[2026.02.01] 시장이 단기간에 빠르게 올라온 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적정 수익 실현과 재진입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난 1월 30일 코스피는 장 초반에 5300선을 돌파한 후 하락과 등락을 반복한 끝에 개인투자자들의 2조원 규모의 순매수로 전날 대비 3.11포인트(0.06%) 오른 5224.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기관이 1조334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장중 1180.87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하면서 하락하여 14.97포인트(1.29%) 내린 1149.44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코스피 시장 현상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힘으로 코스피 5000선 돌파 이후로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적시즌이 진행되면서 공급부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새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의장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차기 Fed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Fed이사가 유력하다는 소식에 시장은 매파적 인물로 평가하면서 미국 장기채금리 상승폭이 확대되어 시장의 투자 심리를 제약했습니다.
특히 금리에 민감한 코스닥지수가 1% 넘게 급락한 것은 바이오와 2차전지 등 미래 수익성을 창출하려는 업종들이 금리 상승의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중요한 원인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2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이 고도화할수록 이를 뒷받침할 전력과 광물 공급망을 장악하는 것이 곧 시장 패권의 열쇠가 되면서 전기와 광물이 새롭게 각광받는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 송배전망에는 대량의 구리가 필수적이며, 전력을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배터리는, 리튬·니켈·코발트 등이 요구되지만 시장 가치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어 관심이 필요합니다.
올해도 은행에서 증시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 무브’ 현상도 나타나는 등 유동성과, AI를 중심으로 한 IT·반도체 실적 개선이 앞으로도 증시 상승을 이끌 주요 동력이 될 것이며,
대형주 중심의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코스피 상승이 경기전반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고 시장이 단기간 빠르게 올라온 만큼 변동성이 커질수 있어 과도한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20~30% 수준에서 빠른
수익을 실현하고 재진입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코스피가 단기간 급등하여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 가능성은 있지만, IT·산업재 중심의 슈퍼사이클 지속, 외국인 자금 유입, 국내유동성 여건 개선, 정부 주도의 자본시장과 지배구조
개혁 추진등으로 보아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 있습니다.
오천피 이후 숫자보다 거래대금 유지와, 상승 종목군의 특정 테마 여부, 실적 개선 종목으로 확산여부가 랠리의 지속력을 가를 변수가 될 것이며, 지수 레벨이 높아질수록 질적인
이익 개선 여부를 주의깊게 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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