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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외국인이 주요 수급 주체로 자리하는 현 상황에서 대형주 강세장이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올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6월 28일,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이 각각 317억원, 2410억원을 순매수하며 전일 대비 13.76포인트(0.49%) 상승한 2797.8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과 6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3일만에 사자로 전환해 239억원을 담으면서 전일 대비 1.79포인트(0.21%) 오른 840.44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5월에 매도를 이어가며 코스피 상승의 발목을 잡은 외국인들이 6월 들어 순매수를 이어가면서 당분간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으로 보여 외국인 순매수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과 2025년 기업 이익 전망 변화가 일어나는 올 4분기 전까지는,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외국인의 장바구니 중 대형 수출주 중심의 대응이 필요합니다.

상반기 주도주가 화장품, 변압기 등 미국수출주에서 하반기에는 정책관련주로 바뀔 것이며 특히 방산주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 세계 각국의 방산 정책, 이번달 예정된 나토(NATO) 회의 등과 관련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밸류업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에 세법상 인센티브 제공을 생각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저PBR주의 강세도 예상됩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미국의 대선 레이스가 빨라져 금융시장도 빨리 영향을 받을 전망이며 두 후보의 정책 차이가 크므로 트럼프의 우위가 고착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질 것입니다.
대중국 정책, 재정 금융 정책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에 영향력이 커질 것이며 트럼프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기 공약으로 트럼프는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통한 IRA 무력화를 시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 증시 흐름은 긍정적이며 7월 초의 변동성(영국 조기 총선)을 극복하고 방향성(미국 6월고용)에 주목하며 증시는 써머랠리를 지속하는 동력을 재차 확인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외국인이 주요 수급 주체인 현 상황의 업종 구도는 지속될 것이므로 대형주 강세장이 계속 이어질 것이며 반도체, 자동차, IT하드웨어, 조선, 화장품을 중심에 두는 업종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향후 전략으로는 국내증시에서 글로벌기업 대비 경쟁 우위에 있는 회사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플랫폼 확장성에 따른 향후 로열티 매출이 증가할 전망인 알테오젠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통해 이익 모멘텀이 차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