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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최근 순환매는 미·중 갈등 및 안보와 관련된 반도체, 기계, 조선, 제약·바이오로 좁혀진 모습입니다.

지난 3월 29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7699억원 매수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점차 축소하면서 전날 대비 0.81포인트(0.03%) 상승한 2746.63에 마감하면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로 0.25%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679억원 순매도세로 외국인 자금이 유출되면서 하락 전환하여 전날 대비 4.55포인트(0.50%) 하락한 905.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750 부근까지 오른 상황에서 1·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업종별 주가차별화가 지속될 전망이며 추가 상승하려면 실적 모멘텀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최근 순환매는 미·중 갈등 및 안보 관련된 반도체, 기계, 조선, 제약·바이오로 좁혀진 모습으로 반도체의 경우 미 대선을 앞두고 보조금 수혜 및 투자발표 등 미국발 낙수효과에 따른 수혜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최근 52주 최고가를 함께 경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인공지능(AI) 훈풍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으며 2분기 출하 예정인 5세대 HBM인 ‘HBM3E’를 앞세워 경쟁사 대비 점유율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시장 분위기는 기대감이 존재하는 모습으로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전망과 업종 내 기업들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들이 쌓이면서 제약·바이오 업종이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오주가 지난해 4분기부터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에서 점차 벗어나며 바닥을 확인했고 올해부터는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승 트렌드를 주도하겠지만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업종 중에서 셀트리온의 매출은 3조2791억 원, 영업 이익은 498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고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입니다.
셀트리온은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짐펜트라를 직접 판매 예정으로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차세대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미 FDA 우선 심사 승인에 따른 미국 출시가 기대되고 있으며 개발중인 면역항암제의 동물 실험 결과를 세계 3대 암학회인 AACR에서 4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바이오주 양극화는 심화될 전망이며 자금 조달이 어려운 바이오 기업의 R&D(연구개발)투자에서 임상 진행 등의 어려움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주가 양극화가 불가피해 보이므로 현금 흐름 체크도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