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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새 정부의 정책을 확인하면서 단기등락, 과열해소, 매물소화 국면은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6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코스피가 새 정부 출범 기대와 외국인 순매수세로 이달 들어 4년 7개월 만에 월간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하여 전일 대비 15.76포인트(0.52%) 오른 3071.7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7포인트(0.25%) 오른 783.53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은 536억원의 매수 우위로 혼조세를 보인 끝에 전일 대비 0.06포인트(0.01%) 내린 781.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5월 말 2700선 부근에서 등락하던 코스피 지수는 6월 들어 빠르게 올랐고, 지난 20일 3년 6개월 만에 3000 포인트를 회복했으며 이후 24일에는 3100선까지 돌파하는 상승 랠리를 펼치며 이후 3000선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6월 들어 코스피 지수가 급등한 것은 새 정부 출범 전후로 증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과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하향 안정화하며 외국인 수급 환경이 개선된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반기의 국내 증시전망은 코스피가 2800~3300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측되며 가장 높은 수준의 전망은 주가수익비율(PER) 12.6배에 해당하는 코스피 4000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는 새 정부의 주주 환원 기대감과 대북 친화 정책,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원화 강세 등으로 한국증시 최악의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다만 이번 달에는 미국의 무역협상 시한(7월 8일) 도래와 미·중 경제 지표에 대한 불확실성, 2분기 실적 결과 확인 등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가 좁아질 이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조정 구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 과열 우려도 제기되면서 지수가 다음 달에는 이 같은 상승세가 힘들 수도 있으므로 코스피 3,000선 이상에서는 지수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단기 트레이딩(거래)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형주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나 어닝쇼크를 보이면서 전체 시장분위기를 좌우한 경우가 많으므로 코스피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평가 매력이 높은 업종의 상대적 강세와 반등이 예상되므로 실적 개선을 선반영한 업종보다는 반도체, 건강관리, 철강, 조선, 자동차, 화학 등 실적 상승 대비 저평가된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 9월 이후에는 미국의 상호 관세 정책과 연준(Fed)의 통화 정책 기조가 확실해지고 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확인되면 단계적으로 리레이팅(재평가) 구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올 3분기에는 미국과 관련국 간의 무역협상 시한, 미국 연준(Fed)의 통화 정책, 이재명 정부 정책과 현실 간의 간극조정 등으로 발생하는 단기등락, 과열해소, 매물소화 국면은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