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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신정부의 내수부양 정책과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회복 기대로 내수중심의 성장산업이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5월 30일에 코스피는 전장보다 22.97포인트(0.84%) 내린 2697.67에 장을 마감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4포인트(0.26%) 내린 734.35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법원 판결로 정지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효력이 하루 만에 되살아남으로 인한 하락으로 코스피는 2700선이 무너졌으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외인의 매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전날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의 상호관세 무효판결을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행정부의 ‘판결효력 정지’ 요청을 받아들여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관세 효력을 일시 복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입니다.
관세의 집행·중지 여부는 6월 9일 이후에나 최종결정이 나게 되어 불확실해졌으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현재 정체된 상태라고 언급한 것도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경기 및 관세 우려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는 우려와 함께 금리인하 기조와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기대감이 부각돼 그동안 증시를 억눌렀던 리스크들이 완화될 거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관세 이슈는 반복되겠지만 상반기에 비해 둔감해지는 반면,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책 모멘텀(상승동력)이 강화되면 코스피는 글로벌 증시 대비 수익률이 웃돌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본시장 효율화, 기업신뢰 제고가 이슈화 되면 코스피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현상)해소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주환원 정책 강도와 반도체 업종 강세 여부에 따라 올 하반기 지수 회복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현재 코스피는 관세 영향과 기업이익 하향을 과하게 반영한 상태로 관세 리스크 약화에 따라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며 관세협상에 따라 간격 축소로 변동성 요인에 따라 지수가 245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면 적극 순매수가 필요합니다.

새 정부의 시대정신은 잠재성장률 제고에 있고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상법 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경우 자사주 비율이 높은 종목군을 대상으로 소각 요구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중 패권을 둘러싼 신경전은 여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 이외의 국가들과의 양자 협상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선 후에는 외국인의 수급 모멘텀에 편승할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해야 합니다.

대선 후 정권 변화와 해당 정권이 만들어내는 정책으로 중소형주 중심의 대선 테마주들이 허니문 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굵직한 업종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 기대감이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소지가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신정부의 내수부양 정책과 자본시장 신뢰 회복 기대 속 내수중심의 성장산업 부각 가능성이 크므로 고PER(주가수익비율) 성장주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가치주를 함께 담는 전략이 유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