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글로벌 증시가 널을 뛰던 8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에 코스피 지수는 제약주가 오르면서 의약품이 2%대 강세를 보였고 음식료품도 1%대 오르면서 전일 대비
12.03포인트(0.45%) 오른 2674.31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88억원, 102억원어치 순매수인 반면 개인은 190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전일보다 11.62포인트(1.54%) 오른 767.66에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1%대 올랐습니다.
미국의 엔비디아가 지난 달 29일(현지시간) 6%가량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반도체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은 견조한 미국의 경제지표로, 이달 증시 기저에 깔려있던 경기침체 우려를 진정시켜 주었으며 물가지수가 3%대로 급등하지 않는 이상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최근의 증시 불안을 유발한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인공지능(AI) 수익성 등 3가지 요소는 9월에도 여전하겠지만 정치 이벤트들이나 계절성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의 한국 증시에 대한 순매수 포지션 유지 등을 감안하면 일시적인 증시 변동성이 일어날 수는 있겠으나 9월 중 점차 해소되면서 악재보다는 호재에 민감한 국면에 다시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증시는 8월 초 폭락 충격에서 벗어났으나,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나면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은 거시 변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업종별
성과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경기침체 및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확대 등 여러 변수들로 증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경기 둔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올 하반기 들어 좀체 예측하기 힘든 장세가 계속되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금 지급 기업 종목들을 사들이며 숨 고르기에
나서는 투자패턴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배당금과 배당성향이 높으면서 주주 환원율이 높은 대표적 현금 배당 업종인 금융과 보험 업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들이 쌍끌이로 사들이면서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 및 성장 지속, 연착륙을 유도할 적절한 통화정책이 모두 필요하므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코스피 지수 예상치를 보면, 국내 4개 증권사가 제시한 9월 평균 코스피 예상치는 2650~2800으로 반도체를 비롯해 바이오와 2차전지 등 금리인하 수혜주, 금융과 자동차 등
밸류업 수혜주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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