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저렴하고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는 종목이 유리합니다.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실적이 공개된 삼성전자가 3%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하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5포인트(1.19%) 오른 2770.6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800선을 내어줬다가 저가 매수세에 비금속이 3%대, 기계 장비가 2%대, 운송이 1%대 강세를 보이며, 하락분을 회복했지만 전일 대비 0.63포인트(0.08%)
내린 803.15에 장을 마쳤습니다.
8월은 Fed의 금리 인하 기대로 증시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겠지만, 2분기 실적시즌 종료 후 이익모멘텀 소멸, 하반기 국내 기업 실적 둔화 가능성,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에 따라,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 8월에도 증시 흐름을 마냥
낙관할 수만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두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 8월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고 이후 9월로 가면 2차 TV 토론회 일정까지 남아있으므로 민주당이 어떠한 대안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대선 판도가 다시
한번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해부터 기술주에 의해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사실상 미국 기업들의 실적 침체기였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이들 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측돼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불확실성의 요인이 일부 해소될 것이며,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정책에 대한 우려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주식시장의 흐름이 긍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근래 증시는 개별 종목들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따라서 기술주들의 조정이 일어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집중 현상이 올 상반기까지 지속된 만큼 하반기 내 정상화
움직임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하반기 미국 대선과 같은 글로벌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지만, 그동안에 시장에서 소외됐던 기업들이 실적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매력적인 투자 진입 시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실적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가 급등하였으므로 이 상황에서는 기업 우량성에 집중하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저렴하고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으며 피크아웃(정점 후 둔화) 우려가 작은 기업에 주목하여야 하므로 필수소비, 헬스케어, 금융주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조선, 방산, 화장품,
인터넷·게임 등이 유망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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