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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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같은 성장주는 매수 후 장기 보유하는 것이 이익 창출에 유리할 것입니다.

지난 1월 31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전환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팔자’에 발목이 붙잡히면서 25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전일 대비 1.72포인트(0.07%) 내린 2497.0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 시작 초반 최고 2502.45를 기록한 뒤 종일 2490선에서 움직인 코스피는 FOMC 대기 심리 속 관망세가 이어졌고, 거래대금도 3조원 수준으로 수급이 부재했으며 뚜렷한 주도 업종도 없이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 분기 실적 발표, 미국 기준 금리 동결 등 중소형주 주가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의 경계심이 커진 탓에 전일 대비 2.40% 떨어진 799.2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800선 아래로 내려간건 지난해 11월 이후 2개월여만으로 정부가 최근 "저(低)밸류 종목의 주가를 올리겠다"고 나서면서 고(高)밸류 종목이 모인 코스닥시장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도 지수 하락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국내증시가 2월에도 약세를 보일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현대차증권 등이 제시한 2월 코스피지수 예상범위를 종합해 보면 고점은 2600, 저점은 2370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예상 밴드가 2500∼2760이었으므로 고점 저점 모두 150 포인트 가까이 빠진 셈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있지만 변동성 우려가 여전한 만큼 당분간 순환매 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입니다.

물가 안정, 중국 경기 불확실성 등이 여전한 상황에서 어느 정도의 기술적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반도체업종의 이익 턴어라운드는 상승 요인, 2차전지 수급 우려 등은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역사적으로 경기 회복 국면에서는 반도체 이익 턴어라운드는 코스피의 주당 순이익(EPS) 상승을 주도했으나 고가 내구재 소비 둔화에 영향 받는 2차전지 수급 등은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긍정적이고, 현 환율 환경에서 수출 주도 대기업들은 상승세가 기대되며, 미국이 조정을 받으면 한국도 하락하겠지만 이미 5% 하락한 상태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AI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성장세는 장기 주제이고 시간이 갈수록 이익증가세가 뚜렷할 것이기 때문에 성장주의 주가가 조정시에는 매수 후 장기 보유하는 것이 이익 창출에 유리할 것입니다.

또한 지주회사나 금융회사의 경우 자사주와 현금보유액이 많고, 저성장 내수주의 경우 설비 추가 투자 필요성이 적어서 정책이 제대로 마련되어 시행된다면 주당가치 상승의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올해 말 시행예정인 주식양도세 무효화를 발표했고 이어 주식 수요 진작을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유력 업종으로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제약·바이오, 미디어·교육 업종등이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