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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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악재들이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어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7일, 코스피 지수는 강달러의 여파에 외국인이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하락했지만 개인의 매수세 확대와 장막판 외국인의 매물이 줄어들며 전 거래일보다 2.10포인트(0.09%)오른 2465.07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기관이 홀로 1070억원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8억원과 152억원 팔아 치웠지만 강세를 보이며 9거래일 만에 반등하여 전거래일 대비 1.59% 뛴 841.02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시기를 길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전망과 더불어 강달러·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점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약화시키고 있어 10월 증시도 뚜렷한 방향성 없이 업종별 두각을 나타낼 것입니다.
긴축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경기와 실적의 상향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 부담도 상당히 경감된 상황이므로 금융경색도 당장 지금보다는 연말, 연초 쯤에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가가 지속 상승하는 현재 상황에서 마진과 이익방어력에 강점을 나타내는 업종에 차별접근해야 하며 자동차, 기계, 금융(은행·보험), 미디어, 철강, 통신 업종의 주당순이익(EPS) 상향 조정에 관심을 둘 만합니다.
코스피는 공급측의 유가하락이 오면 마진 하락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 변수에 노출될 수 있으며 4분기는 마진 보호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가치주 중심 대응 전략이 유효합니다.

코스피는 지난 8~9월의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되었지만 시장에 적극 진입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우므로 10월에는 모든 악재들이 주가에 반영된 이후에 시장에 접근해도 늦지 않습니다.
주식 시장의 매력도가 올라가려면 주가가 더욱 낮아지거나 기업의 실적이 좋은 흐름을 보여야 하므로 10월 둘째주부터 시작되는 실적 시즌에 투자자들이 실적을 확인하면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피지수가 2460선으로 밀리며 10월 증시에 대한 기대도 낮아지고 예상밴드의 고점과 저점이 낮아진 가운데 지수가 2400선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악재들이 충분히 현실화될 수 있어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으며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실적시즌에 접어드는 만큼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물가와 이로 인한 연준의 통화 긴축, 중국의 경기 회복 불투명 등의 상황이 언제 개선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떄문에 4분기에 추가 하락까지는 아니더라도 3분기와 같은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좋은 미국의 경제 상황과 연말 쇼핑 시즌이 맞물려 4분기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등 최근 증시를 끌어내리는 요인들이 소강 상태에 접어든다면 10월 주식 시장의 분위기는 9월과는 다르게 전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