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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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배당수익률과 순이익에서 체질 개선을 할 수 있는 업종의 방어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난 8월 31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긴축우려가 줄었지만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계심리로 전 거래일 대비 4.95포인트(0.19%) 내린 2556.2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공정에 AI로봇을 투입할 것이란 보도로 로봇테마주가 초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0.50%(4.59포인트) 오른 928.4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고용이 둔화하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하향 수정되는 등 미국과 국내 경기지표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코스피 시장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발 불확실성이 금융 시장에서 우선 고려할 변수로, 중국 정부는 아직까지 경기 부양 등을 통한 처방에 소극적이지만 구조개혁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 금리 상승, 중국 부동산 리스크 등으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이익 모멘텀 공백기가 전개되고 있어 결국 하반기 및 내년 이익 전망이 긍정적인 기업이 안전한 선택지로 거론됩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중국 부동산 리스크가 남아 있으며, 전통적으로 9월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는 점이 부담이지만 지수 2500선 이하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높은 물가환경으로 글로벌소비가 약화되는 현상은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9월 주식시장은 투자심리를 위협하는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횡보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과 중국발 리스크 변수들이 부상하면서 예상했던 3분기 강세가 없었으며 이에 따라 연말까지 추가적인 급락은 제한적일 것이지만 강한 반등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고금리 상황에서는 고밸류에이션 종목보다는 이익개선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업종으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있는 반도체와 변동성에 대비한 금융, 자동차 등 고배당 업종이 주목할만 합니다.
연기금들이 연말 주가 수익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고려하는 시점이 9월이므로 단순 고배당보다 배당수익률과 순이익에서 체질 개선을 할 수 있는 업종의 방어력이 높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국과 신흥국 전반의 거시 경제 회복이 느린 시점에서 글로벌 투자가들이 전향적으로 중국, 신흥국에 투자할 가능성은 낮지만 중국의 경제 비관론이 완화되면 우리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껏 주도주는 변하지 않는다는 일반적인 투자패턴에 따라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 조선업이 유망할 것이며 주도 업종·종목들 중 단기 가격 이점을 확보한 것들을 선제적으로 매수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