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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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1] 외국인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코스피 대형주와 성장주에 우호적 시장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3월 31일, 코스피는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기관이 2066억원, 외국인 5173억원 순매수하면서 1%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 대비 23.7p(0.97%) 상승한 2476.8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반대로 개인 홀로 매수를 이어갔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6거래일만에 약세를 보이며 전날 대비 2.96p(0.35%) 하락한 847.5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말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후 경기 회복의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증시에 호조로 작용했으며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과 은행리스크 완화 등도 투심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의 3월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시장 예상치 상회 등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국내적으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방압력을 높혔습니다.

앞으로 국내 증시는 대형 이벤트는 없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마무리에 대한 기대감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변동성 높은 박스권 장세가 예상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사태는 가파른 금리인상에 따른 일부 은행의 자산부채관리(ALM) 실패 때문으로 금융 리스크가 넓은 범위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코스피지수는 2300~2400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치 수준(25bp)의 금리 인상후 시장자금 흐름 기대감과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3.8%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 수급 상황도 견조해지는 모습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소비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시장금리 하락에 먼저 우호적인 반응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국인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코스피 대형주, 성장주에 우호적 시장 상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을 주도한 2차전지에 대한 차익 실현 압력이 강화되면서 차기 주도주에 대한 관심이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이익 바닥 도래 기대와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이 집중되는 반도체를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험자산의 선호 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주목해 볼 만한 유력한 업종은 미국·한국의 주가 괴리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기술주와 성장주 내 높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엔터주가 주목됩니다.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중국 경기가 확장되는 구간은 국내 주식시장에는 최적 조합이므로 중국경기에 민감한 조건과 중국 비중이 높은 가치주의 비중확대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강세를 이어왔던 이차전지 관련주는 위험자산 선호 회복 수혜가 집중되어 급등세가 가팔랐던데다 대다수가 개미들의 매수세였던 만큼, 차익매물이 나올 수 있어 물량 소화 구간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