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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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1] 증시의 하방 경직성은 유지되고 있으므로 현시점에서 과도한 주식 비중 축소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지난 2월 28일 14.94포인트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장중에 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전 거래일 대비 10.21포인트(0.42%) 오른 2412.8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만 해도 개인의 매수세로 780선을 횡보하였으나 오후 들어 개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전 거래일보다 11.30포인트(1.45%) 오른 791.6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밤 사이에 미국채 금리, 달러 인덱스 반락 등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개선된 상태이지만 높아진 환율 부담속에 외국인 매물 출회가 이어졌으며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점도 증시 추가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전날 낙폭이 과도했다는 평가와 함께 오전엔 반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으나, 휴장일인 오는 3월1일에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 장 막판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과 미국경제가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이한 두가지 전망이 공존하고 있지만 어느 쪽이더라도 달러는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단기에는 달러 강세가 주식시장의 단기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3월을 놓고 보면 중국 양회, 미국 2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FOMC 등의 이벤트는 대체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결과가 예상됩니다.

잠잠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최근 미국의 중국 정찰풍선 폭파 이후 심화되는 양상이며, 왕이 중국국무위원이 지난 22일 크렘린궁에서 푸틴과 만나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으로 중국과 러시아 대 미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될 우려가 있는 반면에 증권가에서는 조정시 매수 대응이 필요한 타이밍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긴축 전망이 강화되면서 저PER업종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구간에 진입했으므로 저PER에 해당하는 종목인 보험, 자동차, 자본재, 철강, 기계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중국 경기 부양과 관련한 관심 업종으로는 철강, 비철금속 업종이 있으며 소비재 기업 중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또는 중국 직진출 전략을 구사하는 업체에 관심을 가져 볼만도 합니다.

최근 시장의 투자 심리나 체감적인 주가 하락 정도는 거센 것처럼 느껴졌을지라도, 주가 변동성만 높았던 것일 뿐 증시 하방 경직성은 유지되고 있으므로 현시점에서 과도한 주식 비중 축소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중 수출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중국의 수입 증가가 악재로 작용할 요인은 그다지 크지 않으므로 일단은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