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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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1] 지난 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올해 상반기까지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험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22년 증시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9일 내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떨어지면서 전일 대비 44.05포인트(1.93%) 하락한 2236.4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개인들만 1873억원 사들였지만 전거래일보다 2% 가까이 급락 마감하며 13.08 포인트(1.89%) 하락한 679.29에 거래를 마치면서 결국 680선마저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렇듯 코스피지수가 이틀간 연속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상실되었으며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되면서 경제활동 정상화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관측과 세계적인 재확산 우려도 반영됐습니다.
전일 미 증시 부진과 중국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압박, 경기침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겹치며 코스닥도 코스피와 함께 하락했으며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중국이 코로나19 봉쇄의 완화를 발표한 후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국들이 중국발 여행객의 입국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리오프닝이 오히려 부메랑으로 돌아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었습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생산차질로 아이폰14 출하량이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에 간밤 3.07% 하락 마감한 미국 애플주가의 영향도 국내 기술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날 미국 증시에서 전기차 수요부진 및 재고누적 우려에 따라 테슬라 등 자동차주가 급락하고 이로 인해 2차전지 수요도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악화되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 금융주와 대형주 전반에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물들이 쏟아진 것도 지수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고배당주인 은행주가 배당락일을 맞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인 데이비드 테퍼등 월가의 전략가들은 증시가 올해 1분기 또는 2분기에 새로운 저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시장이 전반적으로 험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다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첫 6개월 내에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으며 일단은 시장이 지지선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다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기조로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며 주식시장은 올 상반기까지는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 종목은 계절적인 비수기에 공급과잉이 지속되며 실적이 저점을 기록하겠지만 정부 정책테마주란 양호한 환경에다 수요 증가가 시작되는 올 3분기 이후에는 업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