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1] 코스피지수 2650선 이하에서는 분할 매수 대응이라는 기존 관점은 유효할 것입니다.
4월의 마지막 주식 거래일인 4월 29일 미국 증시가 전날 기술기업들의 긍정적 실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우리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56포인트(1.03%) 오른 2695.05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도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면서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53포인트(1.40%) 오른 904.75을 기록했습니다.
이렇듯 우리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증시 상승으로 인한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이와 함께 며칠 동안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보이다가 최근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가 이루어지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했으며 플랫폼 경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홍콩항셍지수와 상해종합지수, 심천종합지수 등
중화권 증시도 2~4%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미국 증시가 높은 물가로 인한 소비둔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우려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또한 미국 증시는 경기둔화 이슈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이는 개별 기업의 부진한 실적,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심리 위축을 더욱 자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러한 공격적인 연준의 행보가 이미 일부분 반영된 점, 6월 75bp 금리인상 확률이 점차 낮아진 점, 옐런 재무장관이 중국상품의 관세 인하 검토를 주장하고 백악관에서 논의가 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발표와 한국의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 기대감은 한국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로
반등을 모색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결국 5월 FOMC 종료 이후에도 4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피크아웃이 확인되지 않으면 6월 FOMC까지 Fed의 긴축 불확실성을 시장 참여자들은 계속 떠안고 갈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앞으로 증시환경은 긴축정책 후유증이 국내에서도 확산되겠지만 현재 코스피의 기술적 지표 상으로 청산유인은 낮은 구간이기 때문에 2650선 이하에서는 분할 매수 대응이라는 기존 관점은
유효할 것입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 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지만 미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와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강화 등의 불안요인이 있어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월의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실적에 따라 개별종목의 차별화가 전망되고 있어 에너지, 보험, 운송, 철강 등 이익 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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