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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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당분간 업종별 차별화가 전개될 것이므로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른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3월 31일 코스피지수는 국내 기관의 매수세로 전날보다 10.91포인트(0.4%)오른 2757.65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국내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전날보다 5.46포인트(0.58%) 오른 944.53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마리우폴에서 전쟁을 멈출 수 있다는 기대감과 미국이 전략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예고한 후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우리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도 좋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30일(현지 시각) 러시아는 민간인 대피를 위해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서 일시 정전하자는 제안을 했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자포리자로 갈 수 있는 대피로를 31일 오전 10시부터 개설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인한 국제유가의 급등을 진정시키기 위해 하루 최대 1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 방출을 예고함으로 인해 국제 유가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협상에 대한 의구심과 기대심리에 의존한 글로벌 증시 반등이 부담인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장기전 가능성과 고유가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반등을 제한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석탄·니켈 등 원자재 가격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한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일정한 기간동안 국내증시는 상승 여력이 제한되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증시는 제한된 상승 압력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가 전개될 것으로 보여 원재료 가격 변동성이 높고 이익이 희소해지는 국면에서는 이익 경쟁력이 해당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 영업 이익률과 매출액 총이익률이 높고 원재료 부담이 낮은 커뮤니케이션·미디어 등의 업종이 선방할 것이며 철강 관련 산업들의 경우는 원가 부담을 상쇄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지수 상승 여력보다는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수 있는 업종이 유리하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높아지고 이익이 낮아진 현재 시점에서는 이익 경쟁력이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야 합니다.
지난주 다소 감소하는 듯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뚜렷하게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 당국의 정책이 엔데믹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엔데믹 전환 관련주, 낙폭과대 성장주 등도 주목해 볼만합니다.

지난달 코스피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우려에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국내 증시는 당분간 업종별 차별화가 전개될 것이므로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른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증시는 제한된 상승흐름 속에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현재 상황에서 주식의 상승률이 시장 평균보다 더 클것이라고 예측하기 때문에 해당 주식 중심의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