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1] 소련과 우크라이나 전쟁위기로 변동성이 높으므로 방어적인 업종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2월 28일 코스피 지수는 우크라이나와 소련의 전쟁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96억원과 892억원어치 순매수로 전 거래일 대비 22.42p(0.84%) 상승한 2699.18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가 강화되고 있지만, 양측간 회담을 앞두고 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관측으로 전 거래일 대비 8.09포인트(0.93%) 상승한
881.0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러한 지수상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이 회담을 통해 전쟁이 일찍 끝난다는 기대감으로 개인중심의 저가매수 유입이 나타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연기 가능성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유럽연합(EU)이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통신망에서 제외키로 하면서 러시아와 거래를 해온 국내 기업들은 거래대금을 받지 못할 수
있어 국내 증시의 하방 압박 우려가 커졌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지만 회담 결과를 믿지 않는다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의적인 반응으로 회담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회담이 결렬될 경우 러시아 에너지분야 제재옵션도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는 유엔미국대사의 발언과 같이 제재가 더 강해질 수 있어 글로벌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의 상승 압박으로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더욱 고려할 것은 전쟁 공포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천연가스 가격 상승, 밀과 옥수수, 국제유가와 알루미늄 등 상품선물시장의 강세로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점입니다.
곡물가격 급등은 중동과 동남아국가의 식료품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사회불안을 자극할 수 있으며 원유시장의 글로발 공급망 불안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의 장기화 가능성도 주목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을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하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제 둔화와 물가상승 압력으로 인해 원가 부담을 상쇄시킬 수 있는 마진 개선 가능성이 높은 업종들을
주목할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본격화로 군사적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가능성으로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연출될 것이므로 방어적인 업종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모빌리티와 IT는 향후 반등 구간의 핵심 업종이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사상 최대치이지만, 유럽·미국 등의 사례를 볼 때 지금이 정점일 가능성이 높아 리오프닝 관련주도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오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국민의힘 양당 후보들이 50조원 규모의 과감한 재정지출 확대를 공약하고 있어 의류, 유통, 음식료 등 내수분야가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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