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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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오미크론 등 악재 모멘텀도 둔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올 연초 이후엔 긍정적 흐름이 기대됩니다.

2021년의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30일, 코스피지수는 대주주 요건 회피로 매도를 지속했던 개인투자자들이 약 1조원을 순매수했지만 국내·외 기관의 매도세로 전날보다 15.64포인트(0.52%) 내린 2977.65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했지만 동학개미들이 순매수를 이어가며 상승장을 이끌어 지난 11월 22일 이후 한 달 여 만에 1030선을 회복해 전 거래일 대비 5.93포인트(0.58%) 오른 1033.9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2월 28일 기준 본인과 직계존비속 주식 보유분을 합산해 한 종목 보유 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개인들이 양도세 회피용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하고 개인 매물을 싼 값에 사들였던 기관의 차익 실현이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8만원을 회복하지 못한 채 한 해를 마쳤으며 한국거래소의 증권·파생상품 시장은 지난 2021년 12월 30일까지 운영하고 12월31일을 연말 휴장했으며, 정규시장은 올해 2022년 1월3일 오전 10시에 개장합니다.

최근 미국 증시가 S&P500 지수만 놓고 봐도 2021년 연간 총 70차례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연초 이후 약 30%가량 상승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속도 및 레벨 부담이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성장 및 테크주들이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이들을 중심으로 고점 부담감을 소화하려는 차익 실현 물량이 지속 출회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미국 증시에서 지난 연말시즌의 견고함과 소매 업종의 강세로 차익 매물로 출회된 기술주가 부진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며 글로벌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안전자산이 급증한 것도 시장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제한했습니다.
그럼에도 단순히 밸류에이션만 높은 성장주나 테크주들보다 실적이 뒷받침 되는 성장주의 전망이 여전히 긍정적이므로 이에 해당되는 종목군에서 차익실현 압력으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미국 연말 소비의 견고함은 내년 상반기 한국의 수출 증가 기대로 여전히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달 부터 미국 수요 증가 등에 기대 심리가 높아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년 말에는 시장수급 심도가 얕아 주요 변수에 대한 증시 민감도는 여느 때 보다 높아졌지만 오미크론 등 악재도 둔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이 본격 복귀하는 올 연초 이후엔 긍정적 흐름이 기대됩니다.

작년 11~12월 대폭 출회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올 연초에 주식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으며 올해 국민연금의 신규 여유자금 배분금액도 플러스로 예정돼 있어 작년 대비 연기금 수급이 개선될 여지도 존재합니다.
올해는 공급 병목현상이 해소된다면 작년 부진했던 경기 민감주들의 반란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작년 영업이익 기여도가 올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민감주 업종은 조선과 자동차 업종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