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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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1] 내년까지 장기 실적 전망이 양호한 주식들을 선별하여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7월 30일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을 지속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0.33포인트(1.24%) 급락한 3202.32로 마감하면서 지난 5월 31일(3203.92) 이후 종가 기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상당수가 3~5%의 주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전날(29일)보다 12.99포인트(1.24%) 하락한 1031.14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급락한 것은 중국의 플랫폼 기업 및 사교육의 규제로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 현상이 계속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과 관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 경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를 고려하면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지 않으면 외국인 자금의 신흥국 증시 이탈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므로 금융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상장사들 2분기 실적은 양호하지만 경기민감주들의 영업이익 고점이 2~3분기로 '피크아웃(정점을 찍고 하강)'할 거란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주가가 실적에 연동해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그만큼 힘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호전시키고 있으므로 이번 시즌뿐 아니라 내년까지의 장기적 우상향 여부가 주가에 더욱 중요하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포스코, 현대차 등 경기민감주 중심의 양호한 2·4분기 실적이 돋보였지만 이들 업종이 하반기에 정점을 통과(피크아웃)할 거란 우려로 별다른 주가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당분간 시장은 투자자들의 관망세와 종목별 순환매가 예상됩니다.
전체적인 글로벌 경제 흐름을 보면 기존처럼 물가상승은 일시적,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고 기존의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국내 증시도 지지부진한 흐름 속에서 상승세를 모색하는 양상을 보일 것입니다.

코스피가 3200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을 필두로 글로벌 경기의 방향성에 대한 논란이 있는 만큼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차후 종목별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아직까지 부재한 상황이지만, 그간 국내를 포함해 이머징 증시 전반에 경계 요소로 작용했던 달러의 상승이 점차로 둔화되고 있는 점은 이들이 컴백할 여건을 구비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시기, 델타변이 확산등의 영향으로 2/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기댄 주가의 상승탄력은 다소 주춤해 지면서 장기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년까지 장기 실적의 전망이 양호한 주식들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주식들 중 장기실적 성장에 주목해 헬스케어, 제품가격 인상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개선이 기대되는 음식료 업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