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1] 7월에는 빠른 순환매 장세 속에서 자동차와 미디어 업종이 수익률 호조가 기대됩니다.
6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중국에서 경기가 되살아날 거라는 기대감으로 전날보다 10.00포인트(0.30%) 오른 3296.68에 거래를 마쳤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종가 기준 3300선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023선에서 출발해 1030선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대부분 1020선의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7.44포인트(0.73%) 오른
1029.9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50.8)보다 양호한 50.9로 발표되었으며 장중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져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으로
전환한 것이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코스피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에 대한 부담 속에서 고용지표 대기 심리 등이 맞물리며 숨 고르기 장세가 나타났으며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상황이기 때문에, 6월 소비자물가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지금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소비자신뢰 지수에서 경기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록 코로나 확진자 수가 800명대에 근접하고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 등 증시 우려도 있지만
경제 개선 기대가 높아진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백신의 효능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은 제한적으로 평가되고 업종별 중소형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전체적인 증시 흐름에 양호하게 작용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상승세로 인해서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지속 가능한가에 대해 우려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세계 경제 회복세가 확대되고
있는 등 주식시장 환경에는 긍정적입니다.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일어날 변동성에 대비할 것을 조언하기는 하지만, 현 경제상황과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경기부양책 철회는 아직 멀었다는 미 중앙은행(Fed)의 고위 관리들의 발언
등으로 인해 그 변동성들이 추가 상승에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와 소비재가 강세를 보이고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업종의 부진으로 언택트 관련 종목군도 뒤쳐지면서 국내 증시도 업종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이 같은 양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최근의 코로나19의 델타변이 바이러스 우려로 소비재개(리오프닝) 관련 업종이 조정을 받았으나 한국의 백신 접종률이 50%대를 기록하면 확진자수도 점차 낮아질 것이므로 오히려
이들 리오프닝 업종에 저가매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당분간 순환매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주가가 덜 오른 업종에 시장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고 금리 흐름과 각종 경제지표도 소비재에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성장주인 배터리보다는
가치주인 소비재에 좀 더 주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7월에는 빠른 순환매 장세 속에서 자동차와 미디어 업종이 수익률 호조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업종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가치주, 성장주 구분보다 기업 실적 향후 전망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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