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1] 소재 업종과 미국의 중국제재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반도체 등 IT 업종 등이 수혜주로 주목받을 것입니다.
2020년의 증시 마지막날인 지난 12월 30일 코스피지수는 12월 24일 처음 2800선을 돌파한 후 4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한 해 약 31% 급등해 전날보다 52.96포인트(1.88%) 오른
2873.47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8억원, 358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들이 1234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닷컴버블 시기였던 2000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전 거래일 대비 1.15% 오른 968.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작년 2020년 한 해는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개인 투자자의 해라고 할만큼 강력한 개인들의 자금이 시장을 끌어 올렸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코스피지수 회복기간을 기준으로 G20국가
중 4번째(118일), 코스닥지수는 첫번째(50일)로 빨랐습니다.
2020년 증시는 개인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47조490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원으로 5조7000억원 증가했고 거래비중도 66%로
18.3포인트 증가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고 떠날 때에도 개인투자자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세를 이어가며 시장을 주도한 것이 올해 큰 변화였으며 이 영향으로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과거 이익 변동성이 큰 경기민감업종들이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 많이 있었지만 올해는 배터리, 인터넷 플랫폼, 제약·바이오 기업 등이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으며 이러한 종목들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 투자가 지수상승을 이끈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2021년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코스피 3000 시대를 기대하게 하는 원동력이며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환경과 각 나라의 재정부양책과 우리
증시에 대한 글로벌 자산 시장의 재평가 기대감도 긍정적입니다.
국내 증시의 연이은 최고기록 랠리행진에 따라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올해 2021년의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의 행보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코스피지수는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국내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2020년 4분기들어 거품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백신 개발과 경기 부양책, 국내 경제정책, 기업 실적 개선, 외국인
수급 유입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오름세를 보일 것입니다.
따라서 지수 상승세는 단기에 꺼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지수 레벨은 지금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여 올 2021년은 코스피 밴드 상단으로 3100포인트가 예상되며 1월 코스피는
2800~3000포인트 범위에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해인 1월에는 코스피 상승 탄력이 약간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작년 11~12월 가파르게 올랐고, 한국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늦어지고 있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상승률은 낮아지겠지만
2021년에 코스피지수 3000 시대 개막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증시주변의 전체적인 현상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작년 연초 수준을 넘어섰고 유가도 코로나19 충격 당시의 저점에서 크게 회복한 상황으로 앞으로는 소재 업종과 미국의 중국제재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반도체 등 IT 업종 등이 수혜주로 주목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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