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1] 12월엔 실적과 이익 가시성이 높은 경기 회복 수혜주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입니다.
11월 이후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이 2조원이 넘는 매물을 대량으로 출회하면서 11월 30일 코스피지수는 2%에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2633.45) 대비
42.11포인트(1.60%) 내린 2591.3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210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장 중 두 달 만에 89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0억원, 1231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을 점차 줄이더니 전 거래일
대비 0.06%(0.55포인트) 오른 886.11로 강보합권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하락의 주요 원인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였으며 개인 투자자들이 2조원이 넘는 금액을 순매수하며 올해 5월4일(1조7001억원) 이후 역대급 매수세를
보였으나 하락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국내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욕구가 높아지며 하락했는데, 특히 외국인이 반도체, 금융, 철강 등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을 내놨다는 점이 특징으로 국내
증시도 외국인 주도의 차익 매물 출회가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대주주요건 유지, 바이든 당선, 화이자-바이오엔테크를 필두로 한 백신 개발소식에 11월에만 상승폭으로 따지면 366포인트 상승하면서 16.2%가량 상승해 사상 최초로 월간단위
200포인트 이상이 상승했습니다.
국내증시 주변국으로 평가되는 대만, 일본, 미국,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지만 실제로 글로벌증시에선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인 국가가 대부분으로 이달 지수급등으로 국내
증시는 주요국 가운데 연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올라섰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순항한 것은 이달 들어 지난 27일까지 총 7조4316억원의 외국인 투자가들의 공격적인 순매수세와 지난 주 개인들의
597억원어치의 주식 순매수 때문입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코로나19 백신 기대 등 호재성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며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수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그동안 가려져있던
불확실성 요인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소는 여전했지만 우호적인 정책 및 환율 환경,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던 3분기 실적 및 향후 전망이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이번 12월에도 연말 계절적
변동성보다는 더 상승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따라서 국내증시 오름세의 속도조절은 나타날 수 있지만 추세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지수의 방향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보다 종목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경기회복
수혜주를 담는 전략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대외 환경 역시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으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무장관 후보자로 재닛 옐런 전 연준(Fed) 의장을
지명함에 따라 급진적인 정책 부담도 덜어졌습니다.
따라서 추세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만하다는 전망에 근거한 실적과 이익 가시성이 높은 업종 중심 접근이 유효할 것이며 상대적으로 덜 오른 반도체, 화학, 운송 업종 등 경기
회복 수혜주를 담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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