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1] 코로나19(COVID-19)로 하락한 증시는 다시 하락하기 보다는 완만한 회복과정을 보일 것입니다.
최장 6일간의 연휴를 앞둔 4월 29일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등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개선되었으며 광공업 생산이 전달보다 증가(4.6%)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날보다
13.45포인트(0.70%) 오른 1947.5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혼조양상을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이 매수를 확대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가 645선을 턱걸이하며 전
거래일 대비 0.25포인트(0.04%) 오른 645.1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금융 시장 불안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주식 시장의 방향성은 예측하기 힘든 상태로 관망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국제유가의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기업 실적 하향 조정이라는 변수는 여전합니다.
따라서 현금과 달러 등 안전자산 선호도 완전히 사라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최근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오는 5월 주식 시장이 휴지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으며 아직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경제 활동 완전 정상화는 불투명합니다.
그러나 코로나19(COVID-19) 불확실성은 남아있지만 미국과 유럽의 경제 재개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나고 있다는 안도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로 외국인의 국내 증시 회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는 5월 코스피 시장은 유동성 모멘텀에 경기 회복 기대가 가세하는 2차 상승 국면으로 진입할 전망이지만 국내 증시의 단기 반등에 따른 매물 출회 수요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실적
위주의 매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글로벌 증시는 코로나19로 부진이 예상될 경제 지표에 반응하기 보다 5월 초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될 경제 정상화에 주목하면서 미리 움직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여 각국의 확장적 재정
정책에 따른 주식중심의 위험자산 선호는 높아질 것입니다.
이번 달 5월의 국내 증시는 미국 중심의 경제정상화와 각국의 글로벌 정책 공조가 기대되는 가운데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 코스피 1900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이 예상되며 코스피지수는 1850~1950으로 전망됩니다.
단기적으로는 하락폭이 과도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했지만 코스피가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달 19일 전후 기준으로 낙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결국 실적이 개선된
업종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반등 또한 낙폭 과대주 위주로 강하게 나타났고, 특히 정부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운송, 건설과 저유가 수혜가 기대되는 화학의 수익률이 돋보였지만 단기 급등한 종목들에 대해 실적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야 할 것입니다.
전체적인 면에서 증시가 기대를 했던 미국 제약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난항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차후 코스피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정책 대응여력을 확인하며 각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동제한 명령 완화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이 추가로 재정정책의 논의 등 코로나19로 멈춰선 경제활동을 5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힌 상태로 앞으로의 증시는 재침체보다는 완만한 회복과정을 보일 것으로 보여
업종과 종목별 옥석 가리기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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