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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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1]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에 대비하여 현금 비중을 높여 위험관리에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지난 4월 30일 코스피지수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월 50.5보다 하락한 50.1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하루 만에 하락, 전 거래일보다 12.84포인트(0.58%) 내린 2203.59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0포인트(0.11%) 오른 751.40에 출발하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 초반 약세로 전환된 이후 매수강도를 높인 기관 덕에 상승반전에 성공하면서 전장보다 4.14포인트(0.55%) 오른 754.74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인해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170선을 위협하는 등 환율 강세가 이어져 전날보다 달러당 9.7원 오른 1168.2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원·달러 환율 강세가 코스피지수에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
원화약세는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환차손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한국증시의 주가 고평가에 대한 우려로 인해 국내 증시는 5월 초까지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경기둔화 우려와 환율 뉴스 등 소음 속에서도 중국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중국의 중립적 통화정책으로 인한 위안화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 소비 관련주들 중에서 레저, 화장품, 미디어, 엔터는 증시에서 상승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실적 시즌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상장기업 중 특히 신성장 동력 등 중장기 상승 모멘텀을 가진 유가 관련 종목이나 자동차 관련 배터리, 면세점 관련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코스피지수는 하반기 글로벌 경기 개선 가능성과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여 미국증시의 양호한 실적과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적 스탠스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흐름을 보일 전망입니다.
국내 기업의 실적 둔화 및 달러 강세 부담으로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연준(FED)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경우에 달러 강세 압력이 둔화되면서 가파른 원·달러 환율 상승도 안정화될 전망입니다.

원화약세는 국내 수출기업에게는 환차익이 기대되는 요인이지만 원화약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이익 증가 정도는 당장 파악하기 힘들며 국내 증시에는 외국인의 기대수익률을 낮춰 매수세 유입을 약화시키는 요인입니다.
따라서 코스피는 당분간 210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여 저가 매수 전략으로 접근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관망해야 할 위치이며 현재의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세계 경제의 개선 가능성이 가시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달 국내 증시는 반등의 기대가 이어지겠지만 경제 외적인 변수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면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과 유럽의 무역 분쟁 가능성, 유럽의회 선거, 미국 2020년 예산안 심의 등의 이슈가 증시를 불안전하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2020년 미국 예산안 합의에 트럼프 정부가 집중한다면 한반도 핵문제의 협상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 될 경우 민감도가 적은 산업군의 투자비중을 늘리고, 현금 비중을 높여 위험관리에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