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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4분기 실적 기대주에 미리 주목해야 합니다.

지난 9월 28일 외국인 매도세에 국내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36포인트(0.52%) 내린 2343.07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10.74포인트(1.29%) 내린 822.27로 마감하면서 각각 2340선, 820선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증시 전망이 불투명해 외국인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온통 관망세로 옮겨가고 현재의 변동장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을 유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국·중국의 무역분쟁이 격해지고 있어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는 그 영향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시장이 3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하고 있는 만큼 실적을 겸비한 우량 개별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반기에 우리 증시를 지배해온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계속 코스피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전향적으로 나선다면 우리 증시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입니다.

최근 미국·중국의 무역 보복전이 격화된 가운데 코스피도 해당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리스크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어 있고, 바이오주와 IT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에도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선방했으며 3차 관세 부과는 증시에 선반영되었고, 관세율 10%와 IT 업계의 요청 수용에 대한 안도감과 협상 기대감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12월 기준 금리 인상이 거의 확실해 보이므로 투자자들의 눈은 오는 27일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에로 쏠릴 것이며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인상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 장기 금리의 완만한 상승세가 확인될 경우는 경기민감 산업과 소재 산업 중의 대형주와 양호한 실적 흐름이 기대되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지수 상승이 추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도 잦아들 것으로 예상되며 무역 분쟁이 경제에 미치는 중장기 영향과 장단기 금리차, 향후 경기 확장세 지속 가능성 등에 대한 미국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별적인 이익 개선 기대감이 유입될 수 있는 종목으로는 조선, IT가전, 은행 업종이 주목되며 장기간 소외됐던 은행주는 가격 매력과 하반기에 실적, 배당 모먼텀이 가세하고 있어 단기 비중 확대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의 코스피지수는 2200~2500 '박스권'에 묶였다고 판단되며 과거 2000선에서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를 때 잘 통했던 전략인 고배당-저변동성-소형주-중형주 순서의 스타일투자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한국기업들의 배당도 꾸준히 늘고 있고, 저변동 지수의 좋은 성과는 박스권에서 초과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이 찾은 전략이며, 코스피 소형주와 중형주 수익률은 각각 지난 2014년과 2015년부터 벤치마크를 웃돌기 시작한 현상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 7월 이후 코스피가 2300 선에서 횡보 장세를 보이고 있고 미·중 무역 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4분기 실적 기대주에 미리 주목해야 합니다.
4분기 실적 기대주를 보면 업종별로는 제약·바이오에서는 한미약품과 녹십자, 건설·토목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 제지는 한솔제지 등이 두드러지며 엔터테인먼트주에서는 에스엠과 JYP엔터가 기대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