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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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1] 시장 변화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전략인 가치투자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미·중 무역 분쟁에 움츠러 들었던 한국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로의 전환과 제약·바이오 업종의 발목을 잡던 회계 감리 이슈가 해결 국면에 들어서는 등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면서 8월의 끝을 상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8월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7%(15.53포인트) 상승한 2322.88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는 출판·매체복제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상승하면서 전일대비 12.5포인트(1.55%) 오른 816.97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3으로 집계되어 25개월 연속 확장(50 이상) 흐름을 이어간다고 발표하면서 한국 증시도 외국인 투자자가 다시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신흥국 시장 안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어 펀더멘탈(기초 체력)이 좋은 우리나라나 대만 등으로 외국인 투자가 몰리는 상황으로 해석되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대형주에 쏠리면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코스피가 2300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기업의 양보를 요구하는 시대적 분위기가 현재의 한국 주식의 성과 부진으로 귀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단기간 내 이런 흐름의 반전은 힘들어 보입니다.
한국 증시는 2010년 말 이후 성과 부진이 장기화된 시기이며 2010년은 개발 연대 이후 지속돼 온 한국의 고성장 모델이 마지막 수명을 다한 해로 2011년을 기점으로 한국 경제는 만성적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장기적 횡보장의 흐름에서 성장 둔화 국면에서의 주식투자는 아주 성장성이 높거나 이익의 부침이 적은 아주 방어적인 업종의 양끝에 위치해 장기적으로 선전할 수 있는 주식을 균형있게 베팅하는 장기 가치투자를 고려할만 합니다.
지난 해부터 한국 주식시장의 대장주였던 IT와 바이오는 성장주에 해당되며 이익 부침이 적은 업종으로는 음식료나 통신 등이 있으며 매우 성장성이 높거나 방어적인 주식을 담는 것이 효과적이며 수익률도 함께 제고해 볼 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는 증권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 방어력을 갖춘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며 투자자가 고려해야 할 시장환경 변화로는 크게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강달러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 환율 변동, 글로벌 금리 인상기조 3가지입니다.
따라서 기존보다 보수적인 시각으로 투자에 나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필요성이 있으며 일각에서는 주식의 가격이 많이 하락해 매수 기회라는 시각도 있으나 당분간 시장의 움직임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국내 증시는 추가적 하락보다 제한적인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 예상되므로 실적이 견고한 업종 및 기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장기적 안목으로 목표 수익률을 낮춰 잡는 등 추세적인 반등을 노리는 가치투자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가치투자란 시장 변화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기업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전략으로 테마주가 아닌 향후 미래가치를 반영한 가치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하려면 에너지나 소비재쪽 산업이 좀 더 나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