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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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코스닥보다 코스피 시장의 중소형주가 옥석 가리기에 용이하고 가격 메리트도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크게 힘을 받지 못하고 숨고르기 하고 있는 코스피지수는 당분간 쉬어가는 흐름을 이어가면서 지금까지 상승장을 이끌었던 대형주가 보합세인 가운데 지난 5월 31일 전날보다 0.16%(3.70포인트) 오른 2347.38에 마감했습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함께 투신, 연기금의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중소형주 위주로 상승한 가운데 전일 대비 0.46%(2.98포인트) 오른 652.04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코스피지수는 5월에는 상승률이 6%를 훌쩍 넘으면서 단기간에 많이 오르다 보니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가 늘고 거침없던 외국인들의 행보도 다소 주춤해지면서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지는 모습으로 6월 중순까지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새 정부의 내수부양책으로 수출위주 대형주에 머물러 있던 자금이 경기소비재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월의 시장 전망은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싼 종목을 찾으려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완만한 물가상승, 실적 개선의 확산, 타이트한 국내 수급 등 여건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정책에 영향받을 가능성이 있는 통신주, 발전관련주 등 규제 관련 업종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며 가계 통신비 인하와 노후 발전소 폐쇄 등 굵직한 의사결정이 잇따르는 만큼 약세 가능성도 있습니다.

1분기 기업 이익 급증과 2분기 기업 이익 전망치 상향으로 2017년 예상 순이익 대비 코스피 PER(주가수익비율)은 크게 낮아진 상태로 주가보다 이익이 더 빠르게 증가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는 강력한 실적 장세를 의미하는 것으로 수출 호조는 이미 확인됐고 내수만 받쳐준다면 수출과 함께 내수 소비가 살아나는 시기에 수익률이 가장 극대화되는 경향으로 보아 코스피는 대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코스닥과 코스피 중소형주의 발목을 잡았던 사드 이슈가 희석되고 있고 보통 낙폭의 절반 이상을 회복하게 되면 하락 요인이 해소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앞으로 중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같은 중소형주라면 코스닥시장에 있는 종목보다 코스피시장에 있는 중소형주가 옥석 가리기에 용이하고 가격 메리트도 있으므로 코스피 중소형주에 관심을 갖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월 증시에서는 끝나지 않은 미국의 트럼프 리스크, 계속중인 중국의 사드 반대로 인한 정치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환경변화를 주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테러 공격과 같은 유럽의 테러 문제와 주식시장에 달갑지 않은 큰 이슈 중 하나인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북한 도발로 인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수 점도 고려하여야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