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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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1] 외국인 순매수가 추세적으로 이어지는 동안 대형주 장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지난 3월 31일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 대한 뇌물혐의 관련 국내정치에 영향을 받은 삼성전자 등의 약세로 하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41포인트(0.20%) 내린 2160.23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선 가운데 대다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안랩 등 정치 테마주가 과열 양상으로 여전한 강세를 보이며 4.60포인트(0.75%) 상승한 619.28을 기록했습니다.

요즘의 외국인의 거래 특징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추세적 순매수가 계속되는 국면에서 외국인 순매수의 98.7%는 이익이 뚜렷하게 증가했지만 주가가 따라가지 못한 대형주와 중형주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보면 작년부터 올해까지 한국 주식을 사고 있는 외국인은 단기 환율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확신을 가지고 한국 주식을 매집해가고 있어 외국인 순매수가 추세적으로 이어지는 동안 대형주 장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최근 들어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돌발적인 경제정책 시행으로 인한 불안감과 급격한 세계경제 시장의 변동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직권을 남용해 특정산업이나 특정지역 관련 경제정책을 시행할 경우 그 부작용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는 지속적으로 수출부문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경제전반은 물론 금융시장도 활성화돼있는 역동적인 상황이지만 현재 한국내 정치상황과 안보문제로 인해 한국경제의 리스크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주(4월3일~7일)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환율조작국 지정,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남중국해 갈등, 북한 미사일 위협, 통상 문제 등이 해결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 환율보고서, 사드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논의 후 원만한 협력이 나올 경우 불확실성은 어느정도 제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기대와 다르게 원론적인 합의에 그친다면 주식시장은 당분간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4월 23일 예정된 프랑스 대선 또한 현재 지지율 1위인 국민전선의 극우성향 후보 르펜의 대통령 당선시 프랑스의 유럽연합(EU) 가입 조건 재협상 등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4월중 발표될 미국 재무부의 환율 보고서와 관련하여 환율 감시대상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가 환율 조작국으로도 지정될 경우 원화 강세압력이 심화되고 국내 기업들이 미국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을수 밖에 없어 잠재적 악재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