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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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월 31일의 코스피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이민정책의 가시화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해 한국 증권시장에도 영향을 주면서 외국인의 순매도로 전일 대비 16.02포인트(0.77%) 내린 2067.57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개인은 48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3억원, 6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면서 전일 대비 0.68포인트(0.11%) 내린 616.13에 1월 마지막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2015년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상장사들의 작년 주가 상승률이 다른 종목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을 기초로 올해도 이런 추세를 예상하고 올해 초부터 흑자전환주 매수에 집중했습니다.
최근 금리가 오르는 추세라면 이익 개선으로 대표되는 가치주에 주식시장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흑자로 전환하거나 적자폭을 줄이는 초창기 실적 개선 종목이 높은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투자자들의 대외적인 관심은 트럼프가 무역장벽과 관련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인지에 쏠리고 있으며 보호무역주의 현실화는 미국에 실익이 별로 없으므로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당분간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것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만약 무역장벽의 강화가 현실화되면 미-중 교역분쟁이 예상되며 고율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도 불가피하지만 반대로 인프라 투자와 재정정책 이행에 대한 확신은 긍정적인 전망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의 관심주를 보면 흑자전환주로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 NHN엔터테인먼트, 일진머티리얼즈, 엘앤에프 등이 꼽히고 있으며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작년 701억원 영업이익을 내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16.5% 상승했으며 건설업계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참여하는 신규 수주 입찰 규모가 20조원에 달해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전망을 보면 이제껏 정부가 부동산 경기 띄우기에 매진한 결과, 최근 몇 년새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집값은 꺾일 공산이 큰 반면 주식시장은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으며 글로벌 경기 개선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주식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투자는 확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므로 대세 상승을 점치는 분위기가 완연하며 무엇보다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