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와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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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 6월부터 반등하여 7월까지 상승세가 이어진 부담에 따라 기술적 조정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더위가 한창인 7월 14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2.93포인트(1.32%) 오른 1758.01로, 코스닥 지수는 2.18포인트(0.44%) 오른 499.97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뉴욕 증시가 6일 연속 상승한데다 전날 세계 최대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와 반도체 대표기업인 인텔이 10년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입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9062억을 순매수했으며 대형주 위주로, 그 중에서도 전기전자 업종을 집중적으로 매수했습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400억원 규모에 불과했던 반면 대형주에서 8600억원을 집중 매수하며 최근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1조899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러한 외국인의 컴백에 대해서는 한국증시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확대되며 본격적인 "바이 코리아"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즉 외국인이 어떤 이유에서든 국내증시에 자금을 되돌린다는 부분은 미국이나 유럽 등 글로벌증시에 비해 매력이 있다는 점을 반증한 것입니다.

국내 경제가 하반기 성장세를 지속하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되면 한국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더 한층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환율이 추가 하락한다고 예상할 때 외국인의 추가적 순매수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나 지수가 연고점을 돌파하며 박스권 상단에 진입한 만큼 외국인의 경계심리 강화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지나친 낙관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6월부터 반등하여 7월까지 상승세가 이어진 부담에 따라 기술적 조정 가능성도 있으므로 대내외적인 방향성을 확인한 후 매수에 나서는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