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와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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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대형주 위주의 거래보다는 중,소형주를 이용해 매매수익을 노리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한 해의 반을 가르는 6월 11일 미국 증시 상승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64포인트(1.43%) 오른 1675.34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기관투자가들이 다시 매도로 돌아선 데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차익 매물을 쏟아내면서 하락세로 전환하여 0.38포인트(0.08%) 내린 491.25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다우 지수가 1만선을 회복했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 역시 2% 후반의 상승률을 기록한데 영향을 받은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은 미국증시의 급등과 중국과 일본, 호주 등의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의 취약함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즈음 국내 증시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부각 등으로 5월 약세장에 들어간 이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 금융불안의 악재가 여전히 지수 상승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고, 외국인 수급과 환율 불확실성 등으로 이런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외부적인 증시 환경에 따라 앞으로 몇개월 동안 우리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의 양면성을 보일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증시가 지나치게 급등하면 하락을 대비하고, 반대로 너무 빠지면 상승을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를 기대하기 힘든 현 시점에서는 대형주 위주의 거래를 따르기보다는 중소형주를 이용한 매매수익을 노리는 편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므로 단기수익률 싸움을 할 수 있는 업종에 관심을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