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4] 해외발 악재로 인해 조정을 크게 받은 우량주에 대한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입니다.
올해 5월 들어 첫날인 3일 해외발 악재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5포인트(1.17%) 내린 1721.21에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지수 역시 3.96포인트 떨어진
519.7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골드만삭스 이슈 재부각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스캔들 여파로 뉴욕 증시가 급락한 소식 외에도 중국정부가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면서 추가 긴축정책에 대한 부담도 지수를 억눌렀습니다.
유로지역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에 1100억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는 누그러들었지만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이 미국 증시가 불안하고 이와 연동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패턴의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지수가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지수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같이 각종 불확실성이 확산되자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매도세를 지속하였고, 외국인 수급의 의존도가 높은 국내증시는 힘없이 하락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대부분 공개되면서 기업실적 모멘텀이 둔화되어가고 있다는 점도 지난 12주 연속 상승한 코스피지수의 상승세를 가라앉게 했습니다.
골드만삭스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소에 이어 검찰도 수사에 착수한 것과 이로 인한 규제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금융개혁안은 증시에 큰 부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느린 경기 회복세와 그리스와 스페인, 일본과 미국 등까지 국가 부채의 불확실성이 겹치고 있는 건 최악의 상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 달의 주식시장은 상승탄력이 약해지면서 약한 모습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며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 것이며 기술적으로 급등한 측면을 고려할때 단기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어떤 형태의 위기이든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기업들은 장기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해외발 악재로 인해 조정을 크게받은 우량주에 대한 저가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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