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6] 과감하게, 신중하게, 또 적시에 매수하고 매도하는 투자에 관한 기본 자세가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지난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2포인트(0.25%) 오른 1,723.49에 거래를 마쳐 1월 21일 기록했던 1,722.01을 깨뜨리면서 연중 최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이날 지수 상승의 주역은 외국인으로 3,530억 원을 순매수하며 16거래일 연속으로 매수흐름을 이어갔으며 종목별로는 IT와 자동차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쏟아내는 매도 물량에 4.24포인트(0.67%) 내린 514.95에 장을 마감하며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개인은 331억원, 외국인은 128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39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업종별로는 운송부품과 건설업종을 제외한 대다수의 업종에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현재의 증시 흐름을 보면 전체적으로 미국, 유럽 증시의 상승세와 한국증시로 꾸준히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 등을 감안할 때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경기모멘텀의 반전이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서서히 국내 기업들의 도약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외국인과 연기금이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는데다 저금리 상황으로 개인성 자금이 주식시장 외에는 갈 곳이 없는 등 수급요인도 증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앞으로 외국인들의 업종별 선호도의 편차는 커지겠지만 현재 증시에서의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보면 당장 외국인이 국내증시를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금 외국인들이 IT업종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시작으로 불기 시작한 "IT업종 변화의 바람"이 확대되면서 새로운 시장 선호도의 출현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IT업종에 있어서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되고, 스마트폰 체제에 주력하는 국내 기업들의 노력이 배가되면 수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외국인들이 대형 IT주에 대한 선취매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1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외국인도 선호하고 있는 기존 주도주에 계속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은 투자전략이 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현재의 증시에 있어서 과감하게, 신중하게, 또 적시에 매수하고 매도하는 투자에 관한 기본 자세가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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