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3] 급등세와 급락세를 반복하는 각종 테마주(株)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위험한 투자입니다.
코스피지수가 오늘(12일)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과 일부 대형주들의 약세 흐름에 영향을 받아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전일의 뉴욕시장의 연고점 경신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8포인트(0.42%) 내린 1639.81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5억원, 1193억원을 내다팔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 내렸지만 개인이 1781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일부 만회하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사흘연속 사자에 나서면서 사흘째 올라 8일만에 510선을 회복하면서 전일대비 3.92포인트(0.77%) 오른 510.21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실적시즌 기대로 강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으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강세로 출발했으며 기관도 장중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과 7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5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차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향후 한국증시는 뮤추얼펀드에서 자금유출이 일어나고 있는 미국증시의 영향을 받아 외국인 순매수가 크게 늘어나기 힘든 상황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달러가치 또한 버냉키 연준 의장의 향후 긴축가능성 시사로 인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소비와 유동성 개선 조짐이 뚜렷이 나타날때 까지 기간 조정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연말이 다가 올수록 올해의 실적과 내년도 경제예측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기란 점점 더 어려워 질것입니다.
이럴땐 3ㆍ4분기에 이어 4ㆍ4분기까지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가상승 가능성을 보며 최근 급락세를 보인 종목을 저가매수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최우선적으로 단기 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 중심의 투자가 유리하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급등세와 급락세를 반복하는 각종 테마주(株)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위험한 투자라는 것입니다.
코스닥시장이 부진하면서 상반기 주목을 끌던 대부분의 테마주가 단기 급등으로 인한 거품이 가라앉으며 수익률이 줄줄이 반토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 테마주인 자전거와 항공우주, 방위산업과 하반기 테마주로 떠올랐던 신종플루주 모두 중순을 고점으로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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