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와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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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우량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실적종목에 선별적으로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8월 4일 외국인들의 15일 연속 순매수에 힘이어 상승세로 출발하여 프로그램 매도세로 인한 혼조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차익 매물이 출회했고 시장을 이끌던 테마주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510선이 붕괴되면서 하락 반전했습니다.
따라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39 포인트 오른 1566.37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1.84 포인트 내린 508.72를 기록하며 나흘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가 계속 강세를 보였으며 보험주와 건설, 철강주도 상승하였지만 조선주와 증권주, 은행과 통신주는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의 4000억원 이상에 달하는 대량 매수와 아시아 증시의 동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연기금과 프로그램의 매도세가 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현재의 증시에 대해 전문가들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돌아서 코스피의 올해 상한선 전망을 기존 1500포인트대에서 1600포인트 이상으로 100포인트 이상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의 이익이 올해와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보이는데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점을 그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중한 시황 전망을 제시했으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에게 비판을 받는 현실이 상향조정 의견으로 돌아서게 한 것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1600포인트를 향하고 있는 지금,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은 지수 상승만큼이나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성장주와 중저가 대형주를 선호했던 개인투자자들은 장기투자로 손실이 발생한 종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을 것이므로 그 처리 방법과 시기를 가늠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금같은 지속적인 상승장세에서 마땅한 투자종목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장기투자로 손실이 난 보유주식이라면 지금 교체하는 게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지금 같은 상승장세에서 손실이 발생한 종목이라면 조정장세가 왔을때 그 하락폭은 무척 클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종목 선정과 투자 전략은 지금의 증시가 외국인 매수세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외국인 매매의 흐름에 따른 대응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입니다.

다수 우량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투자 전략과, 실적이 좋은 소수종목에 선별적으로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병행하여 채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코스닥 시장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주가 부양 및 증자에 성공하기 위해 과장된 내용을 발표하고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고 세밀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량한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기업들의 허위 공시 행태에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판단이 흐려져 손실이 발생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