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3] 전체적인 지수를 보기 보다는 업종과 종목 위주의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10일 주식시장은 기관이 600억 원을 사들이고, 외국인은 400억 원 팔며 매매공방을 벌인 가운데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방향성을 잃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이 상승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코스피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2.27포인트 내린 1,428.62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시장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7.53포인트 떨어진 495.27로 500선이 붕괴된 가운데 장을 마쳤습니다.
요즘 코스피는 7월 들어 하루 평균 등락폭이 0.5%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게걸음 장세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며 지루한 횡보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실적 기대감이 집중된 정보기술(IT) 자동차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는 외국인과 이달 들어서만 6000억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투신 등 기관등의 수급 줄다리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지수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태로 횡보장에 지친 개인투자자들마저 적극적인 매수를 망설이고 있어 코스닥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월말 IT주 실적 발표가 어느 정도 정리될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클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같은 불투명한 시장 상황에서는 전체적인 주식투자 자금 흐름 상태의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돈의 흐름을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없으면 펀드같은 간접투자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며 종목투자를 하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의 큰 틀을 짜는 것이 유리합니다.
올해 주식시장의 전체적인 전망은 상반기 고점을 찍고 하반기 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지수를 보기 보다는 업종과 종목 위주의 투자활동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은 전세계가 녹색성장에 주목하고 있어 관련 주식들의 가치 흐름을 예의 주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