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5] 강세 종목들에 대해서는 이익실현을 하고 향후 조정시 다시 매수기회를 노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행진 속에 첫 주말인 4월 3일 개인들의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확산되면서 그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수에 나서 주가 상승세를 이끌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서 3주 만에 최고치인 4천73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G20 정상회담의 경기회복을 위한 자금 투입 결정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78포인트(0.53%) 오른 1283.7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나흘만에 약세로 돌아서 전일대비 0.68포인트(-0.15%) 내린 439.1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일부 코스닥 상장사들의 자금 경색으로 인해 단기차입금을 대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때문입니다.
이러한 대출 목적은 운영자금 조달, 차입금 상환 등 생존을 위한 경우가 많아서 투자자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의 국내증시는 그동안 은행권에서 맴돌던 유동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신이 적극 매수로 돌아서고 원 달러 환율의 급락, 외국인의 매수세 증가로 증시는 몇일간 가파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도 물리적 충돌이 초래되지 않는 한 향후 증시환경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 경제지표들이 전월 대비로 개선됐지만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악화한 수준이고, 그 추세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호전 가능성을 내비치는 경제지표와 달리 기업이익의 개선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크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오로지 장미빛 전망에만 귀기울이기 보다 현재의 급등 장세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입니다.
외국계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코스피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일부 종목들에 대한 이익실현 의견이 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펀더멘털이 뒷받침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부분 10∼20% 이상 상승률을 보이면서 과도하게 오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따라서 강세 종목들에 대해서는 현 주가에서 이익 실현을 하고 향후 조정시 다시 매수 기회를 노리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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