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6]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할 자금의 50% 정도는 현금으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올 1월 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미국에서 새정부가 출범함으로 인한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다른 어느해의 1월보다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들의 최악이 예상되는 실적들이 이달 중순부터 발표됨에 따라 이러한 악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증시는 여전히 불안한 장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여전히 진행 중인 데다 실물경기 역시 어느 정도까지 나빠질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2009년 국내 증시를 전망하기란 쉽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 변수인 기업 구조조정과 실적, 유동성과 환율, 유가와 부동산 가격 안정등에 따라 그 변동성의 진행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심히 그 흐름을 지켜 보야야 합니다.
상반기중 국내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유가와 환율이 안정되면 경기의 반등 시점이 앞당겨질 수도 있으며 해외 소비 수요가 되살아날 경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입니다.
환율은 완전한 안정을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지난해와 같은 급락 사태보다는 완만한 평가절하와 안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지난 해보다 줄어들 것입니다.
올해 증권시장의 주요 변수는 불확실성을 해소할 부실기업의 정리와 환율안정, 외국인 투자를 유도하는 경상수지의 흑자 실현, 경기 활성화의 기본인 실업문제의 해결일 것입니다.
주가가 약세를 보일때는 최고의 저평가 종목을 찾아 투자하는 길이 100% 성공할 수 있는 길이며 특히 비용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무구조가 좋은 종목에 투자하여야 합니다.
증권가의 오래된 격언인 "증권시장은 실물 경제를 앞서간다"는 말을 되짚어 보면 경기가 깊은 침체의 늪에 빠진 경우에는 섣부르게 저가 매수를 노린 진입은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은 상승과 하락장세가 있기 마련인데 쉴때와 투자할 때를구분하지 않고 상승장이던 하락장이던 항상 주식투자를 공격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이익을 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성공한 투자자는 분명 뚜렷한 자기 매매의 기준이 있으며 뚜렷한 매매기준이 없으면 조그마한 정보에도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아 기준이 없이 매매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또한 지나치게 투자원금을 의식하여 상승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이익이 나면쉽게 매도하는 반면 하락장에서는 손절매를 주저해 손해를 키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됨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올해의 증시는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정확한 예측이 어려우므로 현금도 아주 유망한 투자종목이라는 인식을 갖고 투자할 자금의 50% 정도는 현금으로 유지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너무 서둘러 투자한다면 예상과는 달리 손실의 고통을 겪는 동시에 좋은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할 수 없는 이중의 손실을 겪게 되므로 일정 비율의 현금 보유의 중요성이 큽니다.
소의 해인 기축년인 올해, 증시 주변의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 올해 2%, 또는 그 이하의 GDP 저성장의 전망속에 주식시장은 만족할 만한 회복세를 보이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볼때 세계경제와 연동된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감안하면 코스피지수의 올해 목표치는 1200~1300선 정도로 예상되며, 코스닥지수는 400~450선 정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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