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7] 내년의 주식시장은 그 변동성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자세가 필요합니다.
주식시장이 아직 거래일이 며칠 남았지만 거래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시장 분위기는 배당을 받기보다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에 무게가 실려있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성탄일이 하루 지난 26일, 거래량은 급감하고 거래대금도 급격히 떨어지면서 코스피지수는 휴일전날인 24일보다 보다 12.75포인트 내린 1906.72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지수 또한 692.02로 마감하며 전일대비
6.7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전환기에서 가급적 새해 새마음으로 일을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어 주식시장도 한 해를 마무리하려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일단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들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지수와 글로벌 증시의 변동을 감안해 내년으로 투자를 미루는 세력이 많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당분간 주식시장은 크게 오를만한 호재가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 매수를 서두르기보다 새해의 각종 지표를 확인한 뒤 시장에 참여하자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주식시장을 쉬면서 관망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종목별 반등시도를 감지하면서 투자전략을 새로이 짜는 것도 필요하며, 잠시 한발 물러서 주식시장을 바라보고 내년 계획을 세우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역대 정권의 사례를 보면, 정권이 새로 들어서면 새 정부 초기의 강한 리더십과 경기부양 정책에 힘입어 집권 초기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곤 했습니다.
새로 들어설 이명박 정부도 대규모 규제완화와 세금 감면,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히는 성장촉진형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년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것입니다.
내년 주식시장에는 한국경제의 연착륙 기대감, 작지만 강한 기업 이익 모멘텀, 신용융자 규제 완화로 인한 수급 호전 등이 긍정적 측면으로 작용할 것이며, 반면에 분기모멘텀의 둔화, 높은 변동률,
대주주 등의 도덕적 해이 등이 위험요인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년 코스닥 시장은 IT와 바이오 산업의 회복, 지주회사 붐의 여부, 신 산업의 부상 가능성, 장기적인 트렌드가 된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탄소배출권 산업 등의 지속인 성장 여부 등에 따라 그 등락이 좌우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내년의 주식시장 전망은 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지만, 시장 변동성은 2007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자세가 필요합니다.
주목할 만한 전망은 건설주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이며, 은행주 등 금융업종의 수혜가 예상되며,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술주는 코스닥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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