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1] 계절의 변화에 따른 주식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서울 증시가 예상보다 빨리 글로벌 악재에서 벗어나면서 당초 이번 장의 최고점으로 예상했던 1420을 넘어 이제는 3월 중 코스피지수가 1500선을 넘어설 가능성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은 국내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는 인식, 환율 부담 완화, 연기금 주도의 수급 개선, 내수주 중심의 기업이익 개선 등 그동안 글로벌 악재에 묻혀 있던 잠복성 호재들이 차례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 엔화의 추가 절상 여부, 중국의 추가 긴축정책 등을 유심히 살펴보고 분석하여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며 그 관심의 우선순위를 원화 강세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IT 및 자동차업종,
내수주인 금융 및 건설, 업황 호조가 기대되는 조선과 기계업종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지수의 등락을 예측하기는 신의 영역이라고 할 정도로 쉽지 않지만 최근의 시장은 지수의 급등락과 관계없이 종목별로 강력한 수익률위주로 개별종목들의 장세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에
지수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현 시장여건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종합주가 지수 등락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기업내용, 재료, 수급상황이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종목군 중심으로 매매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올 들어서만 10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인 상장기업들이 속출하고 있지만 실적이나 성장성보다는 최대주주 변경이나 신사업 진출등의 이유로 반짝 상승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실적은 오히려
부진하여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뜻한 계절로의 변화와 더불어 최근 원화강세 기조에 따른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비교적 근거리에 속한 국가들에 대한 여행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여행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합니다.
또한 날씨가 풀리면서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고급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관련주의 급부상도 기대됩니다.
주식시장이 경기를 6개월 선행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여름철 특수의 대표주자인 닭고기업체, 에어컨과 같은 더위에 관련된 제품이나 부품등을 만드는 회사,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빙과를 제조하는
업체들도 주목할 만한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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