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0] 북핵사태, 쉬어가는 전략이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매수기회로 활용하여야 합니다.
터지기 직전의 뇌관을 옆에 둔것처럼 불안한 현재의 상황에 마음 편하게 주식에 투자하기란 심적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10월 9일 어제,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면서 북한 핵실험이 사실로 확인되자 국내 증시는 위기감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의 투매가 발생하면서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낙폭이 커져 한때 패닉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번 북한 핵실험은 지난 7월의 미사일 발사와는 달리 그 상황의 심각성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의 큰 요인으로 실제 매우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그 진행 방향을 예의 주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외국인들의 순매도 배경에는 국내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자리잡고 있어 경기둔화와 기업실적 악화 우려감이 40%가 넘는 주식보유비중을 줄이는 촉매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북한 핵실험 발표로 한반도에 정치군사적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어 외국인들의 순매도는 더욱 이어질수 있으며 순매도 강도도 이전보다 강해질 것입니다.
물론 북한의 문제는 시장 참여자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요인도 아니고 내성까지 생겨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이 국내 주식시장 급락 원인으로 악재인 것은 분명하나 한국과 미국, 그리고 국제적인 대응 반응이 구체적으로 나왔을 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북한 핵실험이 지정학적 문제로 인해 생긴 악재로써 원화보다 엔화가 더 떨어져 장기적인 환율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율 부담은 특히 대형 IT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떠한 전문가들의 전망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사실은 불가피하게 북한에 대한 군사적, 경제적 재제가 가해진다면 한반도를 둘러싼 경제외적인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한국 증시의 하락 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10월 한달간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대북 제재 조치가 이어지면서 긴장감과 불안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조정을 보일 것입니다.
또한 북핵 문제가 단기간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이며 미국의 북한에 대한 강경 자세가 예상돼 지수는 충격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우선 북한 핵문제가 해결 실마리를 찾을 때까지는 그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하락시에는 추가하락에 의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보유주식을 매도하고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때 다시 매입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입니다.
지금의 북핵사태와 같은 증시 외부의 요인으로 인한 시장 급락시에는 추가 매입을 자제하고 쉬어 가는 전략이 필요하며 만약 매입시에는 예상되는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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