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9] 최고점 돌파의 여부가 달린 다음주 주요기업 실적과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를 주시해야 합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5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프로그램으로 1100억원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콜금리가 시장의 예상대로 4.0%에서 동결된 가운데 80여일만에 코스피지수 1400선을
돌파한 1402.3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하여 지속적인 상승세를 예측하는 전망과 조정장세로 돌아 설 것이라는 전망이 양분화되어 있습니다.
최고점 돌파의 여부는 외국인 매매에 달려 있지만 다음주 주요기업 실적에 대한 외국인의 반응과 순매수 지속 여부를 주시해야 할 것니다.
외인 매수가 집중됐던 IT주에 대해 실적이 과연 뒷받침이 될 지가 관건이지만 환율 악재가 도사리고 있어 확신을 갖기 어렵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종합지수 1400부근의 강한저항과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등이 산재한 형국인 것입니다.
가격 매력이 희석되고 환율 하락으로 초과 수익을 거둔 외국인 투자자들이 현 수준에서 공격적인 매수세를 지속하기는 힘이 들것이므로 외인의 매수 강도는 약화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그러나 환율과 유가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실적 발표가 이뤄지면서 변동성이 다소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외국인이 한국시장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조정이 오더라도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하락이나 2분기(4∼6월) 실적 악화 등 증시에 부담을 주던 악재는 이미 효과가 다한 모습으로 6월까지는 주가가 하락하는 날보다 오르는 날이 더 많은 강세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우선 최근의 외국인 유동성은 지난 6일 대만 시장에서도 40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 아시아 시장 전체에 대한 포트폴리오 매수로 외국인의 행보에 쉽게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로 더 많은 돈을 끌어들이는 데 필수적인 외국인 매수세가 최근 살아나고 있으며 아직은 국내 투자자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외국인 매수로 코스피지수가
전고점(1421.79)을 돌파하면 국내 투자자들이 다시 몰려들어 강한 유동성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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