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0] 올해 1분기 실적개선 예상 종목들을 선별해 저가 매수하는 방법이 바람직합니다.
주식시장이 최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변경 및 미국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도가 장세를 주도하면서 하락 조정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 조정은 증시의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환율, 기업실적, 주가 수준 등 그간 수면 아래 잠복해 있던 악재들이 일시에 부각되어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세를 촉발시킨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를 압박하고 있는 요인은 펀더멘털에 대한 것이 아니라 유동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3월 중순까지는 IT기업들의 1분기 실적 악화 전망도 매수심리를 냉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 조정이 되풀이되고 있는 가운데도 2005년에 실적이 좋아진 기업 중 올해도 수주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현재의 흐름은 일단 1,300선을 바닥으로 이뤄진 상승추세의 훼손 상태로까지 번지지는 않았으며, 현재의 무기력 장세는 추가 반등의 여건 탐색을 위한 신중함의 결과로 보아야 하며 수급여건이나
투자주체들의 행보는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미국증시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금리인상 우려도 시간이 지나면서 주가에 반영되고 있으므로 견조한 국내 경기 회복을 기반으로
코스피지수는 1,400선을 향한 안정적 흐름이 유지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금리수준은 증시 유동성을 크게 해칠만한 정도는 아니므로 금리인상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기업실적의 악화 등 펀더멘털의 변화를 점검하고 투자판단을 내리는 게 바람직합니다.
외국인들의 경우를 보면 대체로 기업의 실적 개선 추세와 자산가치 등 기초여건에 근거해 지속적으로 투자에 나서기 때문에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매수하는 종목보다 주가의 변동성이 작고 상승추세가
탄탄합니다.
이러한 하락장세일수록 개인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불완전한 정보에 대한 과신, 저가주에 대한 집착, 한 종목에 대한 집중투자, 과거 좋았던 주식에 대한 미련, 하락하는 종목에 대한 왜곡된
선호를 버려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의 투자실패의 가장 큰 요인은 빈번한 매매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어 최근 중장기 주식수요 기반이 확대되고 기업의 질적 개선에 따른 투자대상 증가 등 장기투자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여건에서는 투자패턴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경우 잦은 매매의 결과 우량한 종목을 팔고 부실한 종목을 보유할 확률이 높고 또한 거래비용을 증가시켜 결국 수익률을 떨어뜨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전략으로는 주가 변동성 확대 우려는 남아있지만 유동성 우려에 대한 과민 반응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코스피 기준 1300선 초반대에서의 매수 우위 관점을 유지하면서 1분기 실적개선 예상 종목들을 선별해 저가 매수하는 방법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올해 독일월드컵을 대비해 유럽 수출비중이 높고 월드컵으로 브랜드가치가 높아질 기업을 중심으로 한 월드컵 테마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월드컵 공식스폰서로 지정된 업체들을 중심으로 월드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혜종목을 매수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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