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와 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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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2] 종합 주가지수와 코스닥 지수,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1일 종합 주가지수는 전주보다 18.48포인트 오른 1040.43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1040선 위로 진입한 것은 지난 2000년 1월 4일 이후 5년 반만에 처음입니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0년 1월 4일 1059.04를 기록한 이후 단 한 차례도 1030선 위로 올라서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폭등에 가까운 정도의 상승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6자 회담 복귀소식과 함께 원/달러 환율 상승, 미 증시 급등 등으로 투자심리가 호전 된데다 수급상 외국인이 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8일째 순매수를 기록한 것이 상승장을 이끈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해 3/4분기 이후 주요 기업인 수출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선반영 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코스닥지수 역시 거래소 시장과 마찬가지로 역시 전고점을 쉽게 돌파하며 지난 주 대비 7.44포인트 올라 526.10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 시세분출이 없었던 많은 종목들이 52주 신고가 또는 전고점 돌파 행진에 참여하면서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식시장은 이번 주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전 주에 이어 연중 최고점 경신행진을 다시 시도할 전망입니다.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는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증시의 흐름도 양호하며 개인들의 지속적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본격적으로 사자에 나선 점도 긍정적이며 내수회복과 3분기 실적도 큰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유가급등과 런던테러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은 데다 외국인이 7일째 사자에 나서면서 투자심리는 비교적 탄탄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 큰 조정 없이 상승세를 이어온 점은 주가의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주 초반 중소형 종목들의 단기조정 가능성도 높습니다.

종합주가지수 및 코스닥지수 모두 현재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부 종목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IT와 자동차 등 기술주와 수출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주식투자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안정성 있는 종목의 주식, 특히 외국인들의 투자성향을 잘 분석하여 안정성 위주의 매수 방법을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적당한 이익 실현의 포인트를 생각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길 때를 정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