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청 황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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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9] 3,000여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던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외동 삼각산삼천사(三角山三川寺)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외동에 있는 삼각산삼천사(三角山三川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며 661년(신라 문무왕)에 원효(元曉)가 창건하였으며 이후에는 연혁이 전해지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습니다.
고려사(高麗史)에 1027년(고려 현종 18) 6월에 이 절과 장의사(莊義寺), 청연사(淸淵寺)의 승려들이 쌀 360여석으로 술을 빚은 것이 발각되어 벌을 받았다고 기록한 것으로 봐 천년 고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삼각산삼천사 세존진신사리 구층석탑 배경
북한산의 비로봉과 노적봉을 병풍처럼 배후에 두르고 있는 삼천사는 1481년(조선 성종 12) 편찬된 동국여지승람과 북한지(北漢誌)에 따르면 한때는 3,000여 명이 수도할 정도로 번창했으며 사찰 이름도 여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삼천리골 입구 교차로에서 구불구불 오솔길을 1.4km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사찰로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승병들의 집합소로 활용되었으나 이후 불에 타 없어지고 뒷날 이 절의 암자가 있던 자리에 진영화상이 중창하였습니다.
진관동 삼천리골 입구 삼천사 표지석과 연등
1950년 6·25 전쟁 때 불탄 것을 1960년에 중건하고 1978년 성운이 중수했으며, 1994년 11월에는 사회복지 법인 인덕원을 설립하고 1996년 12월 30일 지하 1층, 지상 3층의 2동으로 된 복지관을 준공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산령각(山靈閣)은 정면 2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다른 사찰의 산신각보다 규모가 커 북한산의 산신을 적극적으로 수용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런 까닭에 이 절을 "산신이 보좌를 튼 절"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삼천사 경내 나한사리 오층석탑
유물로는 대웅전의 위 쪽에 통일신라 때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석가여래입상(磨崖釋迦如來立像)은 양각과 음각을 섞어 조각한 작품으로 전체 높이는 3m이고, 불상 높이는 2.6m이며 보물 제65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연화대좌에 서 있는 부처의 모습을 부조한 마애여래입상은 보물이 되기 전부터 영험하기로 알려져 있어 석불에 기도를 드리면 아기를 점지해 준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삼천사 가는 길 돼지집식당 주차장
삼천사 가는 길 삼천탐방지원센터
삼천사 입구 표지석
삼천사 입구 미타교
삼천사 미타교 지나서 삼천사계곡 시작
삼천사 경내 연등에 둘러싸인 세존진신사리 구층석탑
삼천사 경내 지장보살입상
삼천사 일주문
삼천사 작은 연못
삼천사 관음보살입상
삼천사지 마애여래입상
삼천사 지장보살입상
삼천사 십이지신상과 부도전
삼천사 십이지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