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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9]소원의 돌이 쌓인 꽃밭서덜이 유명한 문경새재의 주산 경상북도 문경시 상초리 주흘산(主屹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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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진산(鎭山)인 주흘산(主屹山)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입니다.
경북 문경시 새재로 932(상초리 288-1) 문경새재(聞慶鳥嶺)도립공원에 위치해 있으며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흘산은 10m 높이의 여궁폭포(女宮瀑布)와, 혜국사(惠國寺), 제1관문(주흘관:主屹關), 제2관문(조곡관:鳥谷關), 제3관문(조령관:鳥嶺關)등이 있습니다.
주흘산 산행기점은 1관문(주흘관)으로 제1관문->여궁폭포->혜국사->주봉->영봉->꽃밭서덜->제2관문->제1관문의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여궁폭포는 밑에서 올려다보면 생긴 모양이 여인의 하반신과 흡사하여 여궁폭포라 이름 지었다고 하며 여심폭포, 파랑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 846년 보조국사가 창건시 범흥사(梵興寺)라고 하였으나 고려 공민왕이 난을 피해 국은(國恩)을 입어 혜국사로 개칭하였습니다.

여궁폭포에서 혜국사까지는 계곡미가 수려하며 혜국사에서 주능선에 올라서기 까지는 비교적 완만한 송림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흘산의 정상은 영봉으로 높이 1,106m이며 표지석에는 "주흘영봉(主屹靈峯)"이라 표시되어 있으며 주봉(主峯)은 1,075m입니다.

정상인 영봉은 봉우리 같지도 않으며 지나치는 등산로 같고 조망도 없지만 주봉은 주위경관과 전망이 뛰어나 사진 촬영에 적합합니다.
꽃밭서덜은 주흘산 정상에서 2관문쪽으로 하산하는 길에 쌓인 돌탑으로 경사로에 아기자기한 돌탑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꽃밭서덜의 서덜은 너덜의 사투리로 암서지대를 말한다고 하며 주변의 물박달나무와 진달래등 야생화와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오랫동안 이 곳을 지나간 사람들의 소원이 돌에 묻어 있어 그 아름다움이 더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제2관문 조곡관에서, 제1관문 주흘관으로 내려 오는 문경새재길에는 주요 관방시설과 정자와 주막 터, 성황당과 각종 비석 등이 옛길을 따라 잘 남아 있습니다.
또한 경상도 선비들의 과거길로서 수많은 설화가 내려오고 있는 등 역사적, 민속적 가치가 큰 옛길이며 자연경관이 또한 아름다워 경관 가치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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