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3.01] 동해안에서 도심에 가장 근접해 있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束草海水浴場)
|
|
속초해수욕장은 동해안에서 도심에 가장 근접해 있는 해수욕장으로 속초시내에 진입해서 가장 먼저 만나는 이정표가 속초해수욕장, 설악산으로 대포항을 거치면 곧바로
오른쪽으로 속초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위로는 청초호에 고인 물이 속초해수욕장의 한켠으로 흘러들고, 방파제 건너에는 아바이마을이 가까이 있고 아래로는 아담한 항구 외옹치가 백사장 끝머리에 닿아 있습니다.
청초호에서 시작해 속초해수욕장과 외옹치를 잇는 해변도로는 속초의 새로운 드라이브 코스이자 일출포인트로 유명합니다.
속초해수욕장은 보이는 외관만큼 해수욕장으로 활용되는 면은 크지 않아 청호동과 조양동 대포동까지 2km에 이르는 해변 중 겨우 450미터만 해수욕장으로 개장됩니다.
속초시의 행정력이 미치는 유일한 해수욕장이라 설악산과 연계한 여름 여행지로 꾸미기 위해 해변 앞으로 호텔과 콘도, 모텔등의 숙박단지와 화장실과 샤워실 등
다양한 주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주차장과 야영장은 어느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라 차로 5분이면 대형쇼핑시설과 유흥시설, 도심의 각종 편의 시설과 금융시설등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이
많은 곳입니다.
속초해수욕장 입구는 온통 숙박시설과 횟집촌이 모여 있으며 해변 남쪽의 외옹치방향으로 야영장이 넓게 꾸며져 있으며 특히 속초해수욕장을 기억케 하는 풍경중 가장
인상깊은 것이 앞바다에 떠 있는 바위 섬 조도입니다.
새들이 많이 찾는다 하여 조도로 불리우는 이 섬은 소양팔경이라 하여 속초시의 명소 중 한곳으로도 이름높으며 속초해수욕장의 일출장면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촬영포인트로도 유명합니다.
여름 한철이 아니어도 고속터미널에서 내려 잠시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시간을 가지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에 좋은 곳으로 다른 어느 해수욕장보다도 질서가 잡혀
가족단위로 찾아와 쉬기에 적합합니다.
속초시내 및 고성군과 양양지역 그리고 설악산과 연결되는 시내버스의 노선들이 고속터미널 앞을 경유하므로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 청초호 유원지와 가을동화 촬영지로
아바이 마을로 불리는 청호동 지역을 둘러 볼 수도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