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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30] 공매도(空賣渡, Short Stock Selling)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을 말하는 것으로 특정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주식을 파는 것)한 뒤 실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쇼트커버링)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입니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 기법으로 예를 들어 A종목 주가가 1만 원이고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1만 원에 공매도 주문을 낸 후 실제 주가가 8,000원으로 하락했을 때 다시 사서 2,000원의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입니다.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하면 많은 시세차익을 낼 수 있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게 되면 공매도한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되며 또 주식을 확보하지 못해 결제일에 주식을 입고하지 못하면 결제불이행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기법이며 주식 공매도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에 주식 공매도는 증권 시장에서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어 시세 조종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투자자는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부정적 소문이나 자료를 유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매도는 차입(借入, 돈이나 물품 따위를 외부에서 꾸어 들임)이 확정된 타인의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을 빌려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와 현재 유가증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로 구분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기관 투자자의 차입 공매도는 1996년 9월, 외국인 투자자의 차입 공매도는 1998년 7월부터 각각 허용되었으나 무차입 공매도는 2000년 4월에 공매도한 주식이 결제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금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