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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0] 불교의 터전 직지사(直指寺)를 감싸고 있는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황악산(黃嶽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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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 상촌면의 경계에 위치한 황악산(黃嶽山)은 소백산맥 줄기가 추풍령에 이르러 솟구치기 시작한 곳에 위치한
산입니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들어 황학산(黃鶴山)으로 불렸으며 지도상에도 그렇게 표기되고 있으나, 직지사(直指寺)의 현판 및 택리지(擇里志)에는 황악산(黃嶽山)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봉(主峰)인 비로봉(해발 1,111m)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주고 있으며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三道峰:1,176m), 민주지산(珉周之山:1,242m)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부분에 솟아 있습니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며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며 특히 능여(能如)계곡은 봄과 가을에 절경을 이루는 대표적인 계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등산은 공용주차장-직지사-백련암-정상-내원계곡-직지사 코스를 택해 산행을 하였으며 계곡길은 가파르지만 능선길은 경사가 완만한 편으로 차분한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운수암 아래의 산길 시작점까지 30~40분 정도의 포장길을 걸어서 오르기 시작해 단순한 산길을 걷다가 군데 군데 만들어진 쉼터에 앉아 쉬엄쉬엄
움직이다 보니 직지사에 다시 내려 왔을 땐 약 5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직지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의 터전이며 사명대사가 15세의 어린 나이에 출가한 곳이고, 또 승과에 합격한 후 30세에 다시 돌아와 주지로 부임했던
곳입니다.
직지사앞의 직지문화공원은 조각공원과 더불어 인공폭포, 분수등 큰규모의 공원이 조성되어있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므로 주위에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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