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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아홉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 있는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구병산(九屛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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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산(九屛山)은 아홉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및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으며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높이는 876.3m입니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으로 "삼산"이라 일컫고 있으며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 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을 하여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단풍이 멋들어진 곳으로 유명하며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지로 적격이며 적암리에서 마을 한복판의 넓은 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여 약 7km에 이르는
등산로를 오르면 정상은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 보입니다.
구병산의 명칭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구봉산(九峰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1872년 지방지도"부터는 "구병산(九屛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정상의 고사목은 적암리를 배경으로
표지석보다 더 인증샷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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