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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0] 산을 휘돌아 펼쳐진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저수지(烏鳳貯水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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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4번 국도를 따라 왜관, 대구 방향으로 차를 몰아 농소면 면사무소를 지난후 남면 소재지 진입로 표지판을 따라 남면으로 진입하여 금오산 초등학교를 지나 왕복
2차선 도로를 왜관 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우측에 오봉리 저수지가 나타납니다.
오봉저수지는 김천 시내에서 약 20분(약20Km) 거리에 있으며 그 크기가 일반 저수지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큽니다.
여름에는 수상 스키를 즐기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시원한 물살을 일으키는 수상 보트의 물보라도 즐길수 있으며 저수지 주변에 진을 친 낚시꾼들의 모습은 꿈을 낚는것
같이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눈에 다가옵니다.
남면 오봉리에 위치해 있어 오봉 저수지라고 하며, 붕어, 잉어, 그리고 메기등이 낚시꾼들의 손맛을 즐겁게 해 주며 저수지 주변엔 조그마한 슈퍼 및 식당들이 있고, 민박도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저수지 진입도로는 얕은 산을 휘도는 굽은 길이며 저수지 도로옆에 방문객들을 위한 탁자와 의자등이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음료수나 간식을 즐길수 있습니다.
저수지에서 구미, 왜관, 김천까지의 소요시간은 각각 약 20분이므로 별도의 관광명소도 즐길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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