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산청 황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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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1]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지성당(貢稅里聖地聖堂)
공세리성지성당(貢稅里聖地聖堂)은 1895년 프랑스에서 건너온 드비즈 신부가 충남 아산시 공세리 언덕에 건립했으며 공세리 일대는 한국 천주교회 초창기에 이미 내포의 사도로 불린 이존창(李存昌)이 천주교를 전래한 곳입니다.
공세리성지성당은 126년 역사의 유서깊은 성당으로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144호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써 천주교 신앙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32분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중요한 성지이기도 합니다.
공세리성당 본당 전경
충청도는 한국 최초로 천주교 복음이 전파되고 한국 천주교가 창설된 곳으로 공세리는 공소가 있었던 곳으로 공세리 지명은 조선시대 충청도 서남부에서 거둔 조세를 보관하였던 공세창(貢稅倉)에서 유래합니다.
이존창이 천주교를 전래한 이후 이 지역에서 수많은 순교자가 탄생하였고 끊임없는 박해에도 신앙 활동이 단절되지 않아, 신앙 부활의 요람지요 전교 활동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천주교가 허가된 이후에는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 되었습니다.
공세리성당 앞 느티나무 보호수 앞에서
공세리는 조선시대에 전국 각지에서 세금으로 거둔 곡식을 지역의 인근의 강변이나 해안에 설치한 조창(漕倉)에 모았다가 일정시기에 선박에 실어서 한양의 경창(京倉)으로 운반하는 조운(漕運)제도와 관련이 깊습니다.
공세리는 육지가 바다로 튀어나온 지형(곶)으로 조운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길목이며 과거에는 성당 언덕 아래까지 바닷물이 들어왔고 동쪽에 나루가 있어 공진창(貢津倉)으로 운영되다 19세기 고종 때 조창이 폐지되었습니다.
공세리성당 본당 올라 가는 길
공세리성당의 성당과 사제관 건물은 건물자체가 매우 아름다워 건립된 이후 지역의 명물로 자리매김하여 내려왔으며 성당과 어우러진 오래된 나무들과 자연경관은 방문자의 마음을 푸근하게 어루만져 줍니다.
계절마다 공세리성당의 독특한 아름다움은 마치 설악산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연상케 하며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유명해져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되었고 사진작가들의 필수 출사지가 되었습니다.
공세리성당 입구
공세리성당 앞잔디밭 느티나무 보호수
공세리성당 피정의 집과 사제관 수녀원
공세리성당 본당 전경
공세리성당 본당 전경
공세리성당 박물관 베네딕토관 사무실
공세리성당 성가정상 옆 십자가의 길
공세리성당 본당 뒤 십자가의 길
공세리성당 성모 마리아상
공세리성당 김대건 안드레아신부 최후의 말씀 비석
공세리성당 성가정상
공세리성당 쉼터에서 본 주차장 전경
공세리성당 앞 공터에서 본 전경